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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판매량 증가…일부 지역 설치 지연

 

전국적인 폭염으로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1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7~13일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대비 188% 증가했으며, 직전 일주일(6월30일~7월6일)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12일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령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7월 말을 넘어 8월까지 계속될 것이란 기상예보가 나오고 있어 에어컨 판매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에어컨 구매가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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