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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출근시간대 노선버스 3대 증차 운행… ‘안전한 출근길’ 지원

안승남 구리시장, 시내버스 14개 노선버스 혼잡도 분석, 고강도 거리두기 이행

 

구리시가 19~23일 5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출근 시간대 혼잡 노선에 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

 

시는 19일 시내버스 14개 노선의 정류소별 승·하차 데이터를 활용해 출근 시간대 혼잡 노선과 혼잡 발생 시간대 및 구간을 도출했다.

 

그 결과 95번 노선(다산지구~강변역)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50분~7시 55분 약 65분 동안, 1-1번 노선(의정부~강변역)은 오전 6시 45분~8시 25분 약 100분 동안 만차 현상이 지속됐다.

 

정류소별 승차 인원은 95번의 경우 ▲대림·하나아파트 정류소 ▲구리·한양아파트 정류소 ▲밀알마트·구리사회복지관·신토평먹자거리 정류소 순으로, 1-1번 버스는 ▲건영·성원아파트·동구동행정복지센터 정류소 ▲배탈고개·일신건영아파트 정류소 ▲인창동행정복지센터·문화센터 정류소 순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 시는 이러한 출근 시간대 버스 혼잡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개의 버스 노선에 대해 출근 시간대(오전 6시 45분~8시 25분) 증차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95번 2대, 1-1번 1대 총 3대의 노선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대중교통(버스) 혼잡도 분석을 진행하게 됐다”며 “만차 버스 승객 분산을 통해 고강도 거리두기를 이행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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