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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아파트 증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경기도내 미분양 아파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말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9천24가구로 전달의 8천17가구에 비해 12.6%(1천7가구) 늘어났다.
올들어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6천474가구에서 4월 4천363가구로 감소했다 이후 5월(7천483가구)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임대아파트 미분양까지 포함할 경우 지난달 도내 미분양 주택은 1만261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시.군별 미분양 아파트를 보면 화성이 1천791가구로 가장 많고 양주 1천588가구, 평택 1천371가구, 남양주 1천123가구 등 이었다.
이 가운데 미군기지 이전 등이 추진되고 있는 평택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전달 1천602가구에 비해 14.4%(231가구), 양주시는 전달 1천618가구에 비해 1.9%(30가구)감소했다.
그러나 화성시의 경우 같은 기간 746가구에서 1천791가구로 무려 140%(1천45가구)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 정책과 경기불황 등으로 앞으로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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