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1인당 25만 원씩’ 국민지원금, 다음 달 6일부터 신청
![국민지원금 9월6일부터 지급.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8/PYH2021083010560001300_3dc298.jpg)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됩니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연소득 5800만원 이하인 직장 가입자에 해당합니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지급 신청은 다음 달 6일부터 온라인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받습니다. 온라인 신청 다음 날에 충전이 이뤄지며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나 지역상품권 잔액과 구별돼 우선 차감됩니다.
◇ 패럴림픽 남자 탁구 주영대, 한국 첫 금…개인 단식 금·은·동 싹쓸이
![30일 오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개인전(스포츠등급 1) 시상식이 끝난 뒤 금메달을 차지한 주영대(가운데), 은메달 김현욱(왼쪽), 동메달 남기원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8/PYH2021083015020001300_332796.jpg)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의 주영대, 김현욱, 남기원 선수가 개인 단식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주영대 선수는 2016년 리우 대회 탁구 은메달리스트로, 5년 만에 금메달 꿈을 이뤘습니다.
패럴림픽 장애인탁구 한 등급에서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탁구 주영대 금메달…2020 도쿄패럴림픽 한국 첫 金
◇ 정부, 3차 신규 공공택지 지역 발표
![3차 신규 공공택지 '수도권 12만 호, 지방권 2만 호 등 총 14만 호 공급'.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8/PYH2021083005340001300_4f73db.jpg)
정부가 3차 신규 공공택지 14만 호의 입지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택지 가운데 2곳은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며, 중규모 택지 2곳, 소규모 택지 3곳 등 총 7곳에 12만 호를 공급합니다.
의왕·군포·안산은 신도시급으로 4만 1000가구가, 화성 진안은 2만 9000가구가 공급됩니다.
중규모 택지는 인천 구월2 지역 1만8000가구, 화성 봉담3 구역 1만 7000가구가 공급됩니다.
☞ 경기 4곳, 신규 공공택지 주요 지역 선정…“봉담에서 서울까지 30분”
◇ 전과 18범 전자발찌 끊고 2명 살해…법무부 ”대책 마련”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내 법무부 의정관에서 전자감독대상자 전자장치 훼손 사건 경과 및 향후 재범 억제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던 중 피해자와 국민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8/PYH2021083007810001300_c03192.jpg)
5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전자발찌 훼손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법무부가 발표한 전자발찌 착용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향후 계획에 따르면, 우선 훼손을 막기 위해 현재보다 더 견고한 재질로 전자발찌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자발찌 부착자가 발찌를 끊고 도주한 경우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러한 조치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 전자발찌 끊고 '2명 살해'…박범계 "끔찍 범행, 국민께 송구“
☞ 법무부, 전자발찌 견고하게 제작…경찰·지자체 공조 확대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