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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평가단 영역 대폭 확대

2008년 인력 600명, 센터 25개
기술보증위주 업무 개편 따라

<속보>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지난달부터 기술관련 부분만 보증을 실시함에 따라 기술평가단의 영역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본보 8월 23일, 26일자 7면 보도>
오는 2008년까지 300명 이상의 인력이 충원되고 기술평가센터도 15개 추가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기보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민.이하 기보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정부의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 발표 후인 8월부터 일부 일반 보증 연장을 제외한 모든 일반보증의 경우 신규 신청을 받지 않고 기술보증업무만 시행하고 있다.
기보는 이런 업무 변화에 따라 오는 2007년까지 기술보증 수준을 전체 보증의 5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술보증 부분에 역점을 둠에 따라 지난 7월 출범한 ‘기술평가단’의 영역이 단계별로 점차 확대된다.
현재 서울기술평가센터내에서 내부적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광역기술평가센터(전문기술평가센터)를 오는 2006년까지 3개, 2008년까지 2개를 추가로 설립해 모두 5개로 확장한다.
현재 10개인 지역기술평가센터 또한 2006년까지 5개, 2008년까지 역시 5개를 추가 발족해 모두 20개의 지역기술평가센터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기술평가인력 역시 상당부분 충원한다.
현재 186명인 평가전담인력을 2006년까지 330명, 2008년까지는 450명으로 확충한다.
박사급 전문인력도 현재는 55명에 불과하지만 2006년 110명, 2008년에는 15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두 600명에 이르게 된다.
기보 경기본부 관계자는 “혁신선도형 중소기업의 발굴.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술평가조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광역기술평가센터는 지역기술평가센터의 허브 기능과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업무의 수행을 위해 각 기술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기술평가센터는 지역특성화 업종 위주로 평가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전문인력을 포함한 기술평가 인력은 모두 241명으로 기보 전체 인력의 19.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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