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실시해 온 ‘여름휴가 여행조사’에서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는 응답은 67.3%로 전년(61.5%) 대비 5.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78.8%보다는 11% 이상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여행을 중심으로 코로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해외여행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다. 물론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귀를 꿈꾸기엔 아직 이르지만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로 지자체의 각종 계절 축제가 속속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여행을 중심으로 한 여행객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웹투어가 2021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웹투어 국내항공팀 관계자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웹투어의 마지막 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에 한해 김포-제주 간 편도 항공권을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