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세관장 하영수)이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2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이는 신속한 환급금 지급으로 관내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고 추석절 자금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세관이 일제히 특별지원기간을 설정, 관세환급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17일 수원세관에 따르며 특별지원기간 동안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실시하며 수원세관은 2명(6급 윤길민 외 1명)을 배치한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P/L(Paperless) 신청건은 신청당일에 환급금을 결정, 한국은행에 지급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업무 종료 후 환급이 결정된 건에 대해서도 당일 지급요구가 가능하며 추석연휴 전날인 24일일 오후 4시30분 이전까지의 환급신청건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세관은 이날 청사내 1층에 민원인 휴게실을 마련, 세관을 찾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