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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통합회원 서비스 ‘지지씨 멤버스’, 가입 회원 10만 명 돌파

2019년 10월 출시 이후 2년 5개월만
경기도 문화예술 콘텐츠 한눈에 파악
코로나 시국 비대면 업무 선제적 수행
2주마다 문자 서비스로 진성회원 양성
올해 ‘디지털 경기문화재단’ 전환 박차
회원 10만 명 돌파 기념 SNS 이벤트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가 최근 가입 회원 10만 명을 넘어섰다.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지지씨멤버스’가 출시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지역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통합회원 서비스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것은 이례적인 동시에 독보적이다.  

 

◇ 비대면 시대 문화예술 서비스 업무 선제적 수행

 

‘지지씨멤버스’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립 뮤지엄 등 소속 기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고객들이 쉽게 정보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회원 서비스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연구원, 7개의 경기도립 뮤지엄과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의 교육, 행사 예약, 대관 등을 손쉽게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다.

 

‘지지씨멤버스’는 2019년 10월 출시해 2년 5개월 동안 총 8만 7000건의 문화예술 예약 업무를 처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뮤지엄 등의 사전방문 예약제를 운영해야 했던 지난 2년 동안 총 2만여 건의 방문 신청 예약 처리를 완수하는 등 비대면 시대의 문화예술 서비스 업무를 선제적으로 수행해냈다.

 

◇ 문화예술 소식 서비스 ‘한뼘, 지지씨 가이드’ 도달률 93.32%

 

‘지지씨멤버스’의 운영 성과는 그저 가입 회원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2주마다 한 번씩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새로운 문화예술 소식 문자 서비스인 ‘한뼘, 지지씨 가이드’를 발행,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연 인원 총 60만 명에게 발송 중인 이 서비스는 도달률이 93.32%에 달한다. 

 

이메일 기반 뉴스레터 도달률이 평균 5% 이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방증인 동시에 진성 회원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전시 예약 발권 시스템’ 개발 완료 코앞

 

경기문화재단은 ‘지지씨멤버스’의 알찬 성장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2022년 ‘디지털 경기문화재단’으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전시 예약 발권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시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출시되면 그간 전시관람 예약과 교육 프로그램 예약 시스템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고객들은 통합 예약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모든 미술관, 박물관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 가입 회원 10만 명 돌파 기념 SNS 이벤트 진행

 

 

아을러 경기문화재단은 ‘지지씨멤버스’ 가입 고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3세대·갤럭시 워치·인스탁스 미니·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 IT홍보팀 박수영 주임은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10만 명 ‘지지씨멤버스’의 회원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전문기관 경기문화재단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의 편리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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