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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예비후보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산하기관으로 만들어야"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항만공사를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OBS 방송사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인천의 항만주권 회복에 대한 방안에 대해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해양주권을 회복하는 일은 항만공사를 시 산하기관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 인천 해안가에 나가보면 정말 벤치 하나 없고 엉망이다. 쓰레기가 난무한다. 이곳이 해수부 땅이고 관리를 항만공사가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만공사는 돈 되는 일은 하지만 시민 편의를 위한 일은 하지 않는다”며 “경기도의 평택시가 항만공사를 산하기관으로 만든 것처럼 인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항만주권 회복의 방안으로 백령공항을 통한 섬 지역 활성화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백령공항의 경직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백령도에 의료, 헬스케어, 뷰티 등을 포괄한 의료관광단지를 만들고 무비자 입국을 가능하게 한다면 외국인 투자유치와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 자체가 안보가 된다. 인천시장이 되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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