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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부천문화재단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상, 웹툰, 포스터 등 각 장르별 총 66건 접수, 17팀 최종 선정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고평기)와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최근 안전한 문화도시를 위한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를 주제로 콘텐츠(영상, 웹툰, 포스터)를 공모해 총 66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5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독창적이고 주제 전달력이 뛰어난 우수 작품 17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은 ‘인스피라’(부문:영상)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부문별 3팀, 입선에는 총 10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인스피라팀은 ”좋은 의도를 가진 공모전에 참여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에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공모전 수상작을 지역사회에 배포해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예방 캠페인 등을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문화재단과 지난 4월 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 고평기 서장은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데이트폭력·스토킹범죄 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관심도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공모전 수상작들이 잘 활용돼 시민들에게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문화도시가 되는 첫 발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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