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과 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725147262_a727ea.jpg)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7일 초등학생과 여학생의 체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은 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축구 전문지도자를 통한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2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축구 수업 지도를 위해 30개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고, 체육수업을 통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 중‧고등학교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및 여교사 체육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 홍은아 부회장과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해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경험하게 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체력건강 활성화 사업과 학교스포츠클럽의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과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등 인천형 학교스포츠 혁신 방안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