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685706308_cd2d4c.jpg)
인천시가 29일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1531명 가운데 승진 192명, 전보 411명, 신규임용 42명,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 재발령 628명이다.
시는 민선8기 초반 조직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보를 최소화했고, 시와 군·구의 인사교류를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물포 르네상스 등 유정복 시장 공약 추진과 이를 추진할 시정혁신담당관실·글로벌도시기획단 등 핵심부서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분야 필수인력은 지금 수준을 유지시켰다.
주요 인사는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전보)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전보) ▲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전보) ▲김진태 연수구 부구청장(전보) ▲박영길 중구 부구청장(전보)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승진) ▲박유진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승진) ▲김범수 재정기획관(승진) ▲김석철 건강보건국장(승진)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민선8기 첫 인사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직역량을 집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