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원발레축제' 포스터 (사진=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1168725232_7c89a8.jpg)
'2022 수원발레축제'(이하 발레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피티 협동조합(이사장 김길용)과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총감독 김인희)가 주관하며, 올해 8회를 맞았다.
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시어터·이원국발레단·SEO(서)발레단·와이즈발레시어터·김옥련발레단·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등 국내 최정상 7개 민간 발레단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예원학교,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가 초청받아 더욱 다채로운 발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현장 (사진=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1170214182_139dd6.jpg)
주요 공연 '클래식&모던', '발레 더 마스터피스', '발레 갈라 스페셜' 등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 최정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각 작품을 해설할 예정이다.
음악당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주요 공연을 네이버TV 발레에스피티 협동조합 로도 생중계한다.
주요 공연 전날인 18일 저녁에는 전야제 형식으로 발레 전공 학생과 성인 취미를 대상으로 한 '자유 참가작' 14편이 펼쳐진다.
이외에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할 수 있는 '발레체험교실'(15~19일)과 발레마스터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 '마스터클래스'(13~17일), '발레 의상 입어보기'(19~21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수원발레축제 '발레IN횡단보도' (사진=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1175372355_893c85.jpg)
앞서 발레축제 측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내 곳곳 횡단보에서 발레를 선보이는 ‘발레 인 횡단보도’로 축제를 알리는 동시에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발레 인 횡단보도'는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지는 동시에 시작하는 30~40초 정도의 짧은 발레 공연으로, 발레 축제의 대표 사전 행사다. 12일~14일에도 수원시내 여러 횡단보도에서 깜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세부 일정은 수원발레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