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개봉 첫날부터 흥행수익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 2'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21만 6307명을 동원해 '육사오'(1만 7032명)를 제치고 흥행수익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공조' 1편의 개봉 첫날 기록인 15만 1845명을 훌쩍 뛰어넘은 숫자다.
'공조 2'와 같은 날 개봉한 공포 영화 '블랙폰', 2년 만에 재개봉한 '알라딘', 가수 김호중 다큐멘터리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폰'은 1만 678명, '알라딘'은 6512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