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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인천 상황은] 사상자 파악 나선 인천교육청…학생‧교직원 피해접수 없어

도성훈 교육감 “경각심 갖고 안전관리 만전”

인천시교육청이 긴급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상자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30일 인천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감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비상연락망을 통해 실종자와 부상자를 파악하기로 했다.

 

초‧중‧고고생은 학교에서 직접 연락하고, 교직원을 비롯해 시교육청 소속 직원과 직속기관 직원들, 학원과 외국인학교 직원들과 학생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의 교육원과 학생들의 피해상황이 접수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진행될 행사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내 행사는 대피로를 미리 안내하고 진행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체육대회나 체험학습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반드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를 진행하는 학교는 공사장 주변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른다”며 “방심과 익숙함이 안전사고로 이어지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근처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까지 151명이 목숨을 잃고 82명이 다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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