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까지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포소방은 선제적 대비과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화재 예방 순찰 강화 ▲한파 대비 월동 장구 점검 ▲주요 출동로 확인 및 출동 불가지역 발생 시 우회 출동로 확보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가용 소방대원이 상시 비상응소 태세를 유지하고,유사시 즉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안전한 성탄절·연말연시를 위해 주변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보는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