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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이인규 경기도의원 “북부지역 교육 다양성 확보는 필수”

도교육청과 특목고 설립 검토 정담회…“교육 인프라 구축, 특목고 설립 노력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민주‧의정부4)은 경기도 특수목적고등학교 현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한 학습권 보장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상임위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 등 관계 공무원과 특목고 설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민주‧동두천1)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 특목고 수요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고 교육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외국어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등 특목고 설립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 의원은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2025년 3월 시행되면 학교 선택권 보장 등 학습권 보호를 위해 올해는 교육부의 특목고 관련 정책이 결정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교육청이 나서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목고 설립에 대한 어려움은 공감하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활발히 논의되는 상황에서 북부지역의 교육 다양성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라도 특목고 설립 노력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도의회와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부 관련부서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목고 설립과 별도로 현재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중점학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북부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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