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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 참여 작가 모집

4월 1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접수
생활자기·인테리어 소품 분야 12명 모집
작품 보험 무료 가입·전시 연출 지원 등

 

한국도자재단은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3)’에 참가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종 앤 오브제는 세계 3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중 하나로, 1980년부터 매년 1·9월 두 차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72㎡(약 22평) 규모의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전시해 국내 도예인에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중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자공예 작가 또는 디자인 작가다.

 

모집 분야는 ▲테이블웨어 등 생활자기 분야 ▲생활용품,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인테리어 소품 분야 등 2개 분야로 총 12명의 작가, 48여 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서, 포트폴리오, 출품작 목록 등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도예가등록증과 함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참가 작품은 재단 내외부 전문가가 상품성, 유통 적합성, 현지 행사 직접 방문 의사 등을 서류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전시 기간 포함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특히 경기지역(여주시 제외) 상위 5명, 여주지역 상위 5명에게는 프랑스 현지 행사에 직접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 약 40%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참가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우수 도자공예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메종&오브제(Maison&Objet 2023)’ 가을 행사는 오는 9월 7~11일 열리며 프랑스 파리 명소 200여 곳에서 열리는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와 동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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