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7.5℃
  • 흐림강릉 27.7℃
  • 흐림서울 29.3℃
  • 흐림대전 28.9℃
  • 소나기대구 30.8℃
  • 구름많음울산 28.7℃
  • 구름많음광주 30.3℃
  • 구름많음부산 29.8℃
  • 구름많음고창 30.4℃
  • 구름조금제주 30.5℃
  • 흐림강화 27.6℃
  • 구름많음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29.2℃
  • 구름조금강진군 30.4℃
  • 구름많음경주시 30.2℃
  • 구름많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경기도, 포천·김포 등 생태관광거점 대상지 5개소 선정

이천·파주·가평 등 3곳 4500만 원 투입
포천 산정호수·김포 하동천 신규거점 발굴
주민역량 강화·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추진

 

경기도는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포천 산정호수 일원, 김포 하동천 일원 등 5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거점 운영을 위한 생태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 창출 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생태관광거점 대상지였던 이천, 파주, 가평 등 3곳은 운영 역량 강화 차원의 주민 보수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상품화 등을 위해 거점당 4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 대상지인 포천과 김포는 보유 자원의 특색을 고려한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거점당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사업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포천시는 산정호수 대자연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생태관광을 사계절 내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김포시는 하동천 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연꽃 등 생태관광자원을 육성, 주민협의체 협업을 통한 신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펴 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19~2022년 총 9곳의 거점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공모로 추가 발굴한 거점까지 도내 생태관광 거점은 총 11곳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