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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인천 산업·노동 역사적 의미 살핀다…심포지엄 개최

오는 22일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 심포지엄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인천의 산업과 노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는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보고 인천 산업과 노동의 역사적 의미를 조망하기 위해 진행된다.

 

하상진 서울대 교수는 인천 화인 노동자에 대해 발표하고 노상균 연세대 교수는 1910년대 경기·관서지방 상점 상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상의 인천대 교수는 싸리재길의 공간 구성과 근대 사회상을, 순천대 권오수 교수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경인에너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소준철 한체대 교수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노동운동에 대해 설명한다. 

 

발표 이후 정경민 독립기념관 연구관, 박우현 고려대 교수, 류창호 인하대박물관 학예연구사, 정대훈 국사편찬위 편사연구사, 임송자 성균관대 교수가 각 발표에 대해 토론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은 일제의 병참도시를 거쳐 6.25 페허를 딛고 한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사에서 인천의 산업과 노동사 이해가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는 2018년부터 한국역사연구회와 함께 매년 인천사 관련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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