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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 유치...옥타 협약 체결

18일 제24차 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참석
1천 기업인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청년 100명 옥타 회원 기업 파견 협약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시 유치,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전날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해 거둔 성과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어제 저녁 동경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했다. 밤늦게까지 계속된 옥타 대회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0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며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로부터 1000명 넘는 교포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 그리고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수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들과 수많은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명한 10월 가을날, 전 세계 옥타 회원분들이 우리 경기도민의 친구가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청년기회 확대를 위한 기업 파견 협약도 맺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청년 100명 이상을 전 세계 옥타 회원 기업에 파견 내보내는 협약도 체결했다. 우리 청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보다 넓은 세상에 도전하는 경험을 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진흥 사업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월드옥타는 도의 청년 대상 기회 제공 프로그램 관련 네트워크 활용에 협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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