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굿윌스토어 부평점과 함께하는 물품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굿윌스토어 부평점 직원들은 직접 기부 물품을 접수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다.
기증된 물품 700여 개는 일신동 굿윌스토어부평점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급여로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