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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건설사망사고, 올해 1분기만 4명…관급공사 1건 포함

인천경제청 사망자 가장 많은 인·허가 기관…떨어짐 사고 3명

올해 1분기에만 인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4명이 숨졌다.


24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55명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1명 감소했다.


인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는 관급공사도 1건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발주한 인송중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증축 공사 중 지난 1월 27일 1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 6일 대홍건설이 시공을 맡은 송도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2월 14일 성도이엔지가 시공을 맡은 영종동 복합물류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 3월 18일 청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 운서동 주차타워 신축공사 현장에서 가각 1명씩 떨어져 사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과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강력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불시·합동점검 등을 통해 건설안전 관심도를 높이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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