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신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핵심기술교육’ 교육생 14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이다. 오는 8월 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실제 사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중심의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줌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및 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인공지능 기초과정은 다음 달 15~16일, 중급과정은 7월 17~20일 각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상 세계(메타버스) 과정은 다음 달 27~29일, 소프트웨어 개발자 맞춤교육 과정은 8월 22~23일 각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과정별 주요 교육 주제는 인공지능 과정은 ▲창업트렌드 및 이슈 동향 ▲챗지피티(Chat GPT) 기술 이해 및 비즈니스 활용 ▲엔비디아 딥러닝 기본(NVIDIA DLI) ▲챗지피티 구현하기 프로젝트다.
가상 세계(메타버스) 과정은 ▲가상 캐릭터 디자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및 공간 제작 실습(게더타운, 제페토, 포트나이트 등)을 교육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맞춤교육 과정은 ▲창업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사항 이해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사항 분석 및 산출물 도출 등으로 기술창업 관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의 실무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 기초과정 수료생은 엔비디아 교육수료 인증서(NIVIDA Deep Learning Certification) 취득, 첨단기술 분야 창업트렌드와 이슈 동향 특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