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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평가…서비스 품질 제고

2024년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40개소 평가
시설·운영·프로그램·이용자 관리·지역자원 연계 등
“서비스 표준 체계 마련, 욕구 반영한 서비스 제공”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내년부터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 인력 관리 등을 평가해 시설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지역 사회 재활 촉진을 위한 시설로, 사회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 평가 대상이지만 표준화된 평가 기준과 지표가 없어 그동안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2021년 평가 체계 구축 및 지표 개발을 추진하고 지난해 시범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평가를 진행하게 됐다.

 

평가 대상은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50개소 중 설치된 지 3년 이상인 140개소다,

 

평가 내용은 ▲시설 및 운영 관리 ▲인적자원 관리 ▲재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이다.

 

내년 평가 결과 우수시설에는 여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주간보호시설 첫 평가를 앞두고 평가기간을 최소화하고 평가도 시설 운영 현황 위주로 진행하는 등 향후 주간보호 서비스 품질 향상과 표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의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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