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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보건·의료·복지기관 함께 '동내주치의' 사업 운영한다

시와 의사회,희망케어센터 업무협약 쳬결
취약계층에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의사회와 남양주시 내 동·서·남·북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 운영하기로 하고 2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복지분야 공약사업으로, 동네 의원 중심의 민·관 보건·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포괄적 건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동네 의원(1차 의료기관)을 지정 의료 기관으로 선정하고, 보건소 방문 간호사와 1차 의료기관 주치의, 희망 케어센터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만성 질환을 관리하며 보건·의료·복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방문 간호사를 통해 운동, 식이, 투약 등 질환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관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성 질환을 지닌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쉽게 찾아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받게돼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질환 중증화로 인해 초래되는 의료비 등 재정적 부담도 덜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우리동네 주치의'에 참여할 의료 기관을 모집하고, 8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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