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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지·이현민,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 우승

강윤지, 여자부 무궁화급서 추명화 2-0 완파
이현민, 여자부 매화급서 팀 동료 엄지은 꺾어

 

강윤지(수원특례시)가 제16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윤지는 25일 전남 강진군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 추명화(경남)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강에서 허채은(전남 영광군)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강윤지는 추명화와 결승전에서 배지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는 이현민(김포시)이 엄지은(김포시)을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보미(서울시)를 2-0으로 꺾은 이현민은 결승전 첫 판에서 밭다리로 엄지은을 제압한 뒤 둘째 판에서도 오금당기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정상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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