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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새해 첫날 지지율 ‘37.2%’…총선서 정권심판 52%·야당심판 48%

尹 대통령 긍정 평가 경기·인천·서울서 상승
‘총선 성격’ 정권 심판, 야당 심판, 동시심판 순
李-李 신당 출범 시 정당 이동 의향 18%

 

2024년 새해 첫날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0% 후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성격에 대해선 ‘정부심판론’이 ‘야당심판론’을 소폭 앞지르는 동시에 ‘동시심판론’에 대한 의견도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2%, 부정 평가는 59.6%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6.4%p↑), 서울(3.3%p↑) 등 수도권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7.6%p↓), 부산·울산·경남(5.1%p↓), 광주·전라(2.4%p↓)에서 하락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1%, 더불어민주당 43.6%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6%, 진보당은 1.2%, 무당층은 11.2%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오는 4월 총선의 성격을 물은 결과 정권심판론이 야당심판론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정권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2%, 야당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를 기록했다. 여야 모두 심판받아야 한다는 ‘동시심판론’ 비율은 22%에 달했다.

 

‘이준석-이낙연 신당 출범 시 현재 지지 정당을 바꿀 의향(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을 물은 결과 18%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해당 여론조사들에 대한 자세한 사안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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