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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업의 미래를 키운다…5억원 융자 지원

어업인후계자 15명·우수경영인 4명 선정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수산업의 미래를 육성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경영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미래의 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어업인후계자 15명, 우수경영인 4명 등 총 1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융자금으로는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 구입 같은 독립된 어업기반 마련과 시설 또는 장비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의 지원 자금은 개인신용에 따라 최대 5억 원(연리 1.5% 또는 변동금리)이고,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 원(연리 1%)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 이하여야 한다.

 

우수경영인은 60세 이하로 어업인 후계자 선정 이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58-74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인천 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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