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보훈요양원은 6.25 참전 유공자인 박원희(92) 씨에게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박진기 수원보훈요양원 원장은 “우리 보훈요양원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국가유공자도 기회가 될 때마다 살뜰히 살피며 행복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보훈요양원은 매년 수원보훈지청과 연계해 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위문행사를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