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상공회의소는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평택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상공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평택상의는 24일 기업인들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공로를 기리는 한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상공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이경환 평택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김혜영·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상의는 1부 행사에서 상공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과 신규 회원사에 대한 현판식 전달 그리고 2부에서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출신 윤종록 교수의 ‘AI 혁신과 소프트 파워’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 강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심버나드 캐터필라 정밀씰(주) 대표에게 대통령 표창, 이종환 ㈜화경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 신득인 디케이메디칼시스템(주) 이사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남도현 ㈜디에스푸드원 대표·김장기 ㈜한국빅텍 대표·김영환 광동제약㈜ 부장·정미숙 ㈜부자투어 대표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1명의 모범상공인이 선정됐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인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고, 평택상의 회원사 대표 모두가 존경받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평택상의는 기업인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마음껏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상의는 앞으로도 기업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경제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상공회의소가 활성화되고,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강선 회장과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기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힘차게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사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