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부터 군포시 한얼초등학교에 마련된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드로잉펜 수업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여름방학 기간 중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한얼초등학교의 공간과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과 돌봄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지역 중심 모델로,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체육, 웹툰교실, 과학마술 프로그램(3~4학년), 드론영상, 뉴스포츠, 웹툰교실(5~6학년)을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거점형 늘봄센터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 위주가 아닌 다양한 양질의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 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