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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난독증 앓는 초등학생 지원할 바우처 공개 모집

학생별 학습지원·심층상담 제공
찾아가는 난독증 교실 운영 등

 

경기도교육청이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19일 도교육청은 2026년 경기도교육청 읽기곤란(난독증) 바우처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난독증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기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별 15~20회 학습지원 서비스와 심층 진단검사를 제공해 학생의 읽기 능력 향상을 돕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찾아가는 난독증 교실’ 운영을 새롭게 도입해 난독 지원의 학습격차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자 힘썼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바우처 활용 기관이 없거나 원거리로 인해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습지원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신청 희망 기관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에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향후 난독증 학생 지원 체계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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