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국내외 유망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총상금 1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게임 공모전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 장르와 플랫폼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대 10개 프로젝트에 출시 기회와 성과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 25일 컴투스홀딩스는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게임 공모전 ‘게임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00억 원 규모로,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나 플랫폼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팀당 복수 프로젝트 제출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게임 챌린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빌드 영상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프로젝트는 게임 기획서와 실제 빌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출시와 소프트 런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부 테스트를 통과한 프로젝트에는 기본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이후 성과에 따라 누적 다운로드 수 등을 기준으로 최대 10억 원까지의 상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신작
㈜나딕게임즈가 자사 액션 MORPG 클로저스의 2025년 여름 업데이트 세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수영복 코스튬, 신규 일러스트, 신규 던전 2종, 여름 뮤직비디오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니데이 어드벤처’ 수영복 코스튬이다. 총 22종 캐릭터의 일반 및 시크릿 버전 수영복 일러스트 44종이 동시에 공개됐으며, 여름 분위기를 강조한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신규 던전 ‘몽환자매의 무대’는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새로운 코어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를 통해 전투력을 높이고 오는 8월 7일 예정된 다음 업데이트를 준비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앞서 추가된 신규 캐릭터 ‘트리스’에 이어, 여름 테마의 수영복 코스튬과 장비 수급 콘텐츠로 구성되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점핑 이벤트’도 8월 7일까지 계속된다.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혜택을 통해 게임 적응을 지원한다. 이선주 나딕게임즈 대표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비주얼과 콘텐츠, 성장 보상이 균형 있게 구성됐다”며 “유저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LG전자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조 7352억 원, 영업이익 63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46.6% 줄어든 수치로,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장과 냉난방, 구독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영향, 물류비 부담 증가, 경쟁 심화를 꼽았다. 하지만 전장(VS), 냉난방공조(ES), 생활가전(HS) 부문에서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불확실성 속에서 수익성을 지켰다. 특히 전장 사업은 유럽 중심의 프리미엄 고객사 매출 증가와 IVI 제품군의 확장,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지며 매출 2조 8494억 원, 영업이익 1262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냉난방공조 부문도 가정용 에어컨 성수기 진입과 상업용 신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2조 6442억 원, 영업이익 2505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용 냉각 기술 고도화와 함께 AI 서버용 액체냉각 기술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프리미엄과 볼륨 제품군의 양면 전략과 생산지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며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구독형 가전의 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쌍용C&E와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20억 원 규모의 성금을 기탁했다. 쌍용C&E는 한앤컴퍼니 및 계열 투자사들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번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주요 투자사 13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등이다. 쌍용C&E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 투자사들이 함께 마련한 공동 성금이 예상치 못한 폭우와 물난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C&E는 앞서 2022년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4억 5000만 원, 올해 3월 경남 산불 피해 복구에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쌍용C&
LG생활건강이 전국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25일 LG생활건강은 전국 홍수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뤄졌으며,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 충남 예산군과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이 대상이다. 지원 물품은 총 20억 원 규모로, 생필품과 기초 화장품, 먹는샘물 등 재난 상황에서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주요 물품으로는 죽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생수 등이 포함됐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부터 일부 지역에 1차 물품 지원을 먼저 진행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 3월 산불 피해에 이어 이번 폭우까지 이어지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번 홍수 지원 외에도 올해 초 산불 피해, 중부지방 호우 복구,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2회 이상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5일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만 완료하면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구조로, 기존 3회 주문 조건보다 참여 문턱을 낮췄다. 또한 월 1회로 제한됐던 쿠폰 지급 횟수도 무제한으로 바뀌어 고객은 주문 횟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되며, ‘땡겨요’ 앱뿐 아니라 신한 SOL뱅크, 슈퍼SOL, 헤이영캠퍼스, 서울Pay+ 앱 내 ‘땡겨요’ 페이지에서도 주문 시 자동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개편된 것으로,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인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
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제습기,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25일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14일까지 ‘KB부동산 우리집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KB부동산에 로그인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집’ 서비스를 등록한 뒤 선호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지급되며, 주요 경품으로는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다이슨 쿨 선풍기, 티빙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이 마련됐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되며, 경품은 9월 3일 지급된다.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하거나 임대 중인 집의 정보를 등록하면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계약 만기일, 예상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소 기반의 시세 변동, 매물 등록, 커뮤니티 활동 등도 앱 푸시로 안내된다. KB국민은행은 “여름철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홈캉스 경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KB부동산의 편리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연일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또한 속출하고 있다. 25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를 기록했고 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무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으며 실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3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1979명(사망자 10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만 보면 1천9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0명 대비 2.75배 규모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명 대비 3배 이상이다. 이같은 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26일과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로 예상된다. 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만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온열
쿠팡이 배송 아르바이트 서비스 ‘쿠팡플렉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쿠팡은 오는 8월 9일까지 ‘쿨-팡 플렉스’ 이벤트를 열고 쿠팡플렉스 참여자에게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원하는 날짜와 지역을 선택해 차량을 이용해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자유로운 아르바이트다. 만 19세 이상이며 운전면허와 본인 명의 계좌를 보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쿠팡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앱을 통해 배송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배송 완료 시 응모권이 지급되며, 날짜에 따라 하루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다.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삼성 무풍클래식 스탠드 에어컨, LG 이동식 에어컨, 제습기, 음식물 처리기, 미니건조기 등을 지급한다. 응모권을 가장 많이 모은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별도로 제공된다. 쿠팡은 “자유롭게 일하면서 경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쿠팡플렉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벅만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감소에도 IRA 세액공제를 반영한 흑자를 기록했고, 북미·중국에서의 전략적 성과와 하반기 실행 계획을 함께 밝혔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5조 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2.0% 증가했다. 영업이익에는 4908억 원 규모의 미국 IRA 세액공제가 포함됐으며, 이를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14억 원이다. 이창실 CFO는 북미 생산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 원가 절감 등을 흑자 요인으로 설명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대응 전략도 공개됐다. 북미 관세 강화와 대규모 감세법(OBBBA) 등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현지 생산 역량 확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2분기 주요 성과로는 중국 체리기차와의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 미국 미시간 ESS용 LFP 양산 본격화가 꼽혔다. 이 외에도 토요타통상과의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계획도 소개됐다. 하반기에는 ▲ESS 및 중저가형 제품 중심 생산 확대 ▲고정비 감축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북미 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