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를 50일 앞둔 24일부터 7일간 ‘경기 종목 맞히기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 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대회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종목 맞히기 퀴즈’는 파주시청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퀴즈의 힌트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서도 활발히 홍보 중이다. 이창우 파주시 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회를 향한 시민의 응원과 관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호우경보 해제 직후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노인부부 세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우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7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여부와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를 조사해 경기도 기후복지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감스카프, 냉감팔토시, 냉감목밴드, 재해구호협회 폭염대응 키트 등 예방물품과 함께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하고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상시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동영상을 매주 전송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폭염은 집중호우로 이미 건강이 악화된 주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난 16일 오산시 고가도로에서 옹벽이 무너져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2023년부터 이미 사고 조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JTBC에 따르면, 2023년 6월 '서부우회도로 보강토옹벽 정밀점검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가 난 옹벽의 배수 시설에 누수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사고가 난 옹벽의 배수 시설에 대해 "상부 배수로는 본선구간으로 배수 구배가 작으며 공용 중 이물질 적체로 인해 평상시에도 체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가도로 위쪽 배수로의 기울기가 얕게 시공되고 이물질이 쌓였으며, 평소에도 물이 고여있었음을 의미한다. 또 "이로 인해 시공이음부를 통해 누수가 발생하고 보강토옹벽 전면부를 통해 흘러내리며 표면열화가 발생되었다"고 기록됐다. 고가도로 옹벽은 흙을 쌓아 올린 뒤 콘크리트 블록으로 외부를 마감한 '보강토 옹벽'과 그 위에 올려 도로의 밑바탕과 방호벽 역할을 하는 'L형 옹벽'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두 옹벽의 이음새 부분에 이미 물이 새고 있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는 "동절기에는 전면부 시공이음부 주변으로 적체된 누수의 결빙으로 인해 재료 분리(동해) 및 콘크리트가 국부적으로 탈락된 상태인 것으로 조
쿠팡이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써머 핫 세일’ 기획전을 열고 5만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가전,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실속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쿠팡은 여름 시즌 기획전 ‘써머 핫 세일’을 시작하고, 8월 4일까지 5만여 개 여름철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습기 등 계절 가전부터 복날 보양식, 휴가 추천템까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기획전에는 삼성전자, 애플, 쿠쿠, 아모레퍼시픽, 풀무원, 하림, 청정원, 오아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며, ‘단 2주 한정 특가’, ‘브랜드위크’, ‘TOP 100 반값특가’ 등 테마관과 함께 ‘리뷰 추천템’, ‘신상템 추천’ 등의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쿠쿠 인스퓨어 가정용 제습기(5.5L), 하림 삼계탕 진(900g), 오아 급속 냉각 휴대용선풍기, 풀무원 육향가득 물냉면(800g), 삼성전자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세트 등이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할인전을 통해 시원하고 실속 있는 여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화성산업진흥원은 최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5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5차 토크콘서트에서는 ‘세무’를 주제로 세무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정 KPMG 이준기 상무, 신승세무그룹 변기영 세무사, 오산대학교 세무회계과 장민기 교수 등 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최신 세무 이슈 ▲세무 솔루션 활용 사례 ▲세무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는 산업 간 연결(Bridge)과 기업의 도약(Up)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창업 ▲공공조달 ▲관세 ▲AX·AI ▲세무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정세에 맞춘 프로그램 기획으로 기업 고민을 즉각 해결하고자 했다”며 “분야별 전문가 및 기업들간의 의견 교류를 활성화한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코웨이가 국내 최소 사이즈의 초소형 얼음정수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했다. 공간 활용도와 성능, 위생 기능을 모두 강화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소형 주방 수요에 대응한다. 24일 코웨이는 초소형 사이즈의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로 20cm, 측면 43.5cm의 콤팩트한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약 28% 작아졌으며, 국내 시판 중인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약 9분 30초마다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약 615개의 얼음을 만들어 약 51잔의 음료에 사용할 수 있다. 제빙 효율을 높이면서도 소형화에 성공해 공간 제약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얼음 트레이부터 토출부까지 총 7개의 UV LED를 탑재하고, 고온수 살균까지 적용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정량의 얼음 및 얼음물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으며, 얼음 크기와 온수 온도, 출수량 등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새롭게 개발된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가 적용됐으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물맛 인증
파주시는 지역 내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중 노후 장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비의 작동 상태, 내구성, 외관 훼손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해 내년도 교체가 필요한 장비의 규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예산계획 수립 및 교체 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 파주시에는 공동주택 163개소에 무선인식 방식의 배출량 기반 종량기 1681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장비는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며 기능 저하와 고장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조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현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고 있는 최근 수도권 매립지 정책 기조에 발맞춘 가정용 소형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추세이지만, 이러한 대안사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시설 현대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편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는 것이 파주시의 판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단기적인 가정용 처리기 지원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시선이 집중됐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 현장에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해야 우리 당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숙고를 거듭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풀뿌리 민심과 당심이 제대로 움직여야만 보수정치의 체질개선과 재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정치인으로서 더 배우고 더 성장하는 길도 결국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며 “더 많은 동료시민들을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짜 보수의 정신을 전하겠다. 우리 당을 진짜 보수의 정신으로부터 이탈시켜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들과는 단호히 싸우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혁신을 방해하는 걸림돌은 과감히 치우겠다. 과거를 성찰하고 개혁의 길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은 포용하고 통합하겠다”며 “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 제가 현장에서 마중물을 퍼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
'인스타그램'의 지도 서비스에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제공되는 지도에는 'DOKDO'(독도)로 올바르게 표기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TAKESHIMA'(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되고 있다. 2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다른 나라에서는 언어 설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지만 대부분이 독도 표기를 하지 않거나 '리앙크루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하고 있다. 서 교수는 "구글 지도에서도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했고 일본 내 검색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다"며 "다른 나라의 경우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 지도에서도 한국에서만 '독도'로, 일본에서는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했다"며 "다른 나라에서는 독도 표기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 교수는 구글과 애플 측에 꾸준한 항의를 했지만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 그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N)가 독도에서 일본측 날씨 정보를 제공해 논란이 된 후, 항의를 통해 시정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인스타그램 지도와 전 세계 수십 억 누리꾼이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점검은 시와 중구가 협력해 진행했다.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또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의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해외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공정한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