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권위 대회로, 총상금 143만 달러 규모와 함께 선수단·팬·청두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된다. 15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가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팀으로 구성되며, EWC 우승을 차지한 중국 리그는 추가 시드를 확보해 한 팀이 더 참가한다.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진화하는 FPS IP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선수·팬·현지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문화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CFS는 올해 12주년을 맞은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 e스포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하고 부당이득을 편취한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경찰에 소환됐다. 1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55분쯤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방 의장은 취재진 앞에 서서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IPO 절차 중 (투자자에게) 지분을 팔라고 한 게 맞느냐", "상장 계획이 없다고 한 게 맞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방 의장은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A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보유 지분을 팔았지만, 실제로는 하이브가 이 시기 IPO 사전 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게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후 IPO 절차가 진행된 뒤 방 의장은 A 사모펀드로부터 주식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의심된다. 경찰은 지난해 말 관련 첩보를 입수한 후 수사에 나섰다. 금융
케이뱅크가 금융 혜택과 소장 가치를 결합해 MZ세대 겨냥에 나섰다. 15일 케이뱅크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 ‘오키키’와 제휴해 ‘ONE 체크카드 오키키 에디션’을 3만 장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지난해 ‘토대리’와 ‘깜자’, 올해 ‘침착맨’과 ‘월레스와 그로밋’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한정판으로, 앞선 4차례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오키키’는 강아지 ‘댕이’와 인형 ‘때지’, ‘개굴희’ 등 독창적 설정과 따뜻한 스토리텔링으로 MZ세대 여성층의 공감을 얻은 브랜드다. 카드는 ▲때지와 고양이 ▲테니스 ▲여행 ▲스티커 4종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 시 70개 스티커 세트가 함께 제공돼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19일까지 누적 2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중 100명에게 오키키 한정판 레디백을, 스티커로 꾸민 카드를 SNS에 인증한 고객 100명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케이뱅크는 “캐릭터 체크카드의 이용률이 일반 카드보다 30% 높다”며 “금융 혜택과 소장 가치를 결합해 사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ONE 체크카드는 출시 1년 만에 발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
신한은행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앞장선다. 15일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국립수목원이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확인됐으며, 광릉숲에서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2종도 추가됐다. 올해 탐사는 시민과학 활성화와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직접 조사 활동에 참여해 탐사기법과 분류 지식을 익히고, ‘MVP상’과 ‘베스트 포토상’을 통해 성취감을 더했다. 또 개인컵 사용, 국산 목재로 제작된 블리츠 코인 바자회, 플로깅을 결합한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과정을 탄소중립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바이오블리츠를 공식 후원하게 돼 뜻깊다”며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조중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전기를 마련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PSC)를 기반으로 중뇌 오가노이드와 선조체 오가노이드를 각각 제작하고 이를 융합해 실제 인간 뇌 신경회로를 정밀하게 재현한 ‘인간 중뇌-선조체 어셈블로이드(다종의 뇌오가노이드를 결합해 만든 융합 미니 뇌 모델, 이하 hSMA)’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인간 뇌의 핵심 신경회로를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hSMA에서는 중뇌와 선조체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이 구현됐으며 파킨슨병과 밀접한 도파민 뉴런이 선조체의 GABA 뉴런과 시냅스를 형성해 정상적인 전기생리적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과발현 조건에서 파킨슨병 환자 뇌에서 나타나는 병리 현상이 hSMA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남을 입증했다.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축적과 응집, 도파민 신경세포의 점진적 소실, 루이소체 유사 구조의 형성 등 환자 뇌에서 관찰되는 전형적 병리가 재현된 것이다. 아울러 전사체 분석에서도 hSMA의 유전자 발현 변화가 실제 환자 뇌와 높은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국내외에서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유전적 요인, 여성호르몬 노출, 생활 습관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또 고령,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 경험 부족 등도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산발성, 가족성, 유전성으로 구분되며 이 중 유전성 유방암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BRCA1, BRCA2 유전자가 있으며 이들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종양 억제 유전자다. BRCA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암 발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변이가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일반 여성의 유방암 발생 확률은 10% 미만이지만 BRCA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평균 40~80%까지 높아질 수 있다. 난소암 발생 위험 역시 최대 44%에 달해 변이가 확인되면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권장된다. BRCA 유전자 검사는 보통 혈액 5~10cc를 채취해 DNA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3~4주 후 확인 가능하다. 가족 중 BRCA 변이 보유자가 있거나 젊은 나이에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 등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경우 검사가 필요하다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Cass)’를 앞세워 대한축구협회(KFA)와 6년간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오는 2031년까지 KFA 공식 주류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응원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공식 파트너 조인식에는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과 정병욱 오비맥주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김병지 부회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카스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팬, 그리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서 국가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응원 열정이 가득한 현장마다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파라과이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카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FIFA 월드컵 공식 맥주로 3회
코웨이가 제주신화월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객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케어링룸은 투숙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코웨이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내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8곳에 매트리스, 안마의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을 전 라인업으로 설치했다. 호텔 객실에 코웨이 대표 제품이 모두 갖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객실에는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페블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 안마의자 ▲아이콘 정수기2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듀얼 서포트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객실 인테리어에도 품격을 더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가치도 실현했다. 제주신화월드 케어링룸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코웨이 정수기가 비치돼 투숙객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하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ESG 경영을 실천했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임직원들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이훈종 다이닝브랜즈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총 1200인분 기부했으며, 현장에서 내장탕 600인분을 직접 조리·배식하고 설거지까지 도맡았다. 이번 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롭게 제정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를 실천하는 첫 현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맛마미아’는 외식기업의 본질인 ‘맛’을 나누는 것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외식기업의 본질에 가까운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쿠팡이 KB국민카드와 함께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 발급 2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팡은 와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할인쿠폰을 포함한 최대 20만 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와우카드 200만 장 발급 기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 9만 6000원과 기존 프로모션 혜택 10만 4000원을 합쳐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혜택은 ▲카드 발급 후 3만원 결제 시 2만 1000원 캐시백 ▲쿠팡이츠 첫 주문(1만 6000원 이상) 시 1만 5000원 할인쿠폰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3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캐시백(비자 브랜드 카드 발급 시 적용) 등이다. 기존 와우카드 기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의 모든 서비스에서 최대 4% 적립, 그 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대 1.2% 적립이 가능하다. 월 최대 5만 2000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부터 명품 뷰티까지 쿠팡 내 전 상품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