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남태우 원장(영통조동기국어논술학원) 본지는 교육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모아 고수에게 대답을 듣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오늘은 다섯 번째 순서로 유민철(19) 학생의 질문에 대해 영통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한테 답을 들어봤다. Q. 이과생인 고3입니다. 국어에 비해 수학이 강한 것은 당연하지만 평소에는 국어성적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시험만 보면 평소만큼 집중하기가 힘들고 지문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유난히 실전에 약한지라 수능 생각만하면 막막해집니다. 특히 문학 A형을 풀 때는 집중이 힘들어 읽고 또 읽어보느라 시간에 쫓기기 일쑤입니다. 실전에서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실전에 약한 이유는 부족한 학습량, 잘못된 학습 방법, 심리적인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문학 학습 방법에 초점을 맞춰 얘기하자면 많은 학생들이 기출문제나 EBS 연계 교재 문제를 기계적으로 반복해 풀어보는 것이 수능 준비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공부가 어느 정도인지 실력을 가늠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출 문제 풀이는 꼭 필요한 학습활동이지만 성적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문제풀이와 함께 해결 전략을 찾고 학습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김현일 영신여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존중받는 아이들 학생들, 치열한 입시 경쟁 속 가정·학교에서도 소외당해 아이들과의 소통 필요해…자녀 이해하기 위한 공부해야 교사 ‘소명의식’, 교육당국 ‘진정한 교육 위한 정책’ 펼쳐야 오늘도 아기들은 태어나고 있으며 축복받고 이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 심리학자인 김정운 교수는 아기들의 탄생은 ‘감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인간의 욕구는 식욕, 성욕 등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것은 동물에게도 있는 것이고, 인간만이 가진 근본적인 욕구는 자신의 아기를 보고 감탄한다는 것이다. 아기는 엄마의 감탄을 받고 산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축복 속에 태어난 아기들은 부모의 ‘감탄’의 대상에서 ‘기대’의 대상으로 바뀌며 부담 속에서 성장해 간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공부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공부만이 신분 상승의 지름길이고 가장 안전한 길이며, 진정한 천재는 공부로만 인정받는다고 확신하고 있다. 교육열이 지대한(?) 가정의 아기들은 단문으로
김덕년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교사를 춤추게 하라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늘어…학생부 중요성 높아져 잘 기록된 학생부, 학생-학교-교사 ‘삼위일체’ 되야 가장 중요한 역할인 교사의 자존감 떨어져, 회복 급선무 몇 해 전부터 대입설명회장에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심심찮게 보이더니 요즘은 그 비중이 제법 늘어났다. 설명회를 가지 않으면 정보에 뒤쳐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설입시기관의 불안 마케팅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대입에 대해서는 정부가 북치고 언론이 장구 치면서 불안을 조장한 탓이 더 크다. 정보가 힘인 시대에 대입이 매년 바뀐다는데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불안은 공포가 된다. 더구나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우리 학부모들이 아닌가. 내 아이를 위해서는 어디든 쫓아다닐 수밖에 없다.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기위해서는 학교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 “학생부를 잘 기록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종종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 대상 학생부 기록에 대한 강의를 한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더구나 서류(학생부)100% 전형이 늘어나는 추세
CIA 필리핀 영어캠프가 오는 4일 제25회 여름캠프 학부모설명회를 엽니다.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전용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담당선생님이 24시간 상주함으로써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듣기·읽기·말하기 실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향상됩니다. 또한 한국인 간호사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 안전 및 건강관리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꾸밈없이 투명한 캠프 진행으로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 도가 높아 재참가 및 지인 권유, 형제 참여율이 50%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전원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 일시 6월 4일(목) 오전 11시 ·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 문의 및 예약신청 (02)521-6073~4 CIA필리핀영어캠프는 2003년도에 설립되어 12년 동안 세부에서만 캠프진행해왔다. 그리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밈없이 투명한 캠프 진행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어 명실공히 최고의 캠프라고 인정받고 있다. 12년 성장 노하우로 전용 리조트를 사용하며 방에 담당선생님이 24시간 상주해 있어 자연스러운 영어노출 환경을 조성한
올해 반수생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 2016학년도 대입에 큰 변수가 생길 전망이다. 성적 최상위권 반수생이 대거 늘어날 조짐이기 때문이다. 현재 다니는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이나 의·치대 같은 최상위권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대학을 다니며 수능 공부를 하는 이른바 ‘반수생’이 매년 있었지만 올해는 반수생이 그 어느 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휴학 안 하고 준비해도 승산 있다고 판단 반수생이 올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수능이 쉬웠고 올해도 이른바 ‘물수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쉬운 수능으로 변별력이 약해져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상위권 학생들이 쉬운 수능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예년의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휴학한 후 3월부터 일찌감치 재수종합학원 등을 다니며 수능에 올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제는 쉬운 수능으로 여름방학부터 준비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공계 활성화와 과학고 조기 졸업자 감소도 한몫 또한 이공계 취업시장 활성화에 따라 문과에서 이과로의 전환 수요가 많고
경기교육신문사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 입시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와이즈파인논술학원과 제휴해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sky+서성한 학생부 관리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1~3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가 신청을 바랍니다. ▲1, 2학년-스토리텔링 도출 ▲3학년-2년간의 학교생활을 분석한 후 어떤 전형이 좋을지 로드맵 설정 ▲맞춤형 접근으로 목적에 부합하는 독서활동 지도 ·일시 6월 11일(목) 오전 11시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및 예약신청 (031)711-4866(본사) 또는 ( 0 3 1 ) 711-0959(와이즈파인) 경기교육신문사 홈페이지 www.eduk.kr 알림창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
경기교육신문사가 더 보이스 학생기자 6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학생기자로 선발되면 1, 2차 심화교육을 통해 신문읽기, 취재 및 기사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후 매주 주요 이슈에 관한 주제글 작성을 통해 시상상식을 넓히게 되며 매달 두 번째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편집회의에 참석, 주요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낸 후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편집회의 참석 후 취재 및 기사작성이 이루어지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증 받게 됩니다 . 이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부 및 자소서에 기재할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 ·대상 초등 5·6학년~중·고등학생 ·일시 1차 6월 7일(일) 오전 9시~11시 2 차 6월 14일(일) 오전 10시~오후 1시(희망자에 한해)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및 신청 1644-4878 www.eduk.kr 좌측 팝업창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
분당 ·수지지역 학교 탐방 백현중 본지가 분당·수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알아보는 탐방 기획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오늘은 정자중, 판교중, 청솔중에 이어 네 번째 순서로 학생들의 자기주도능력 함양과 진로개발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백현중학교를 소개한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 되어 함께 노력 백현중학교(교장 문충식)는 ‘New Deal Bakhyun 함께하는 백현교육, 多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목표 아래 ‘꿈을 찾아 노력하는 진취적인 사람’, ‘격려하고 협동하는 민주적인 사람’, ‘논리 통합적 능력을 지닌 창의적인 사람’, ‘사랑으로 충만한 심신이 건강한 사람’을 역점으로 삼아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학생중심 교육 활동 ▲학부모의 교육공동체 참여 ▲배움과 가르침이 있는 행복한 교사상을 목표로 교사 동아리 운영 등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종 연수 시간을 운영함으로써 968명의 학생과 학부모, 49명의 교직원 모두 가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패션의류서부터 식품, 주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의식주 용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아울렛이 오픈해 화제다. 분당선 오리역에서 죽전 방향 벽산아파트 입구의 패션플러스타운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비킨스 아울렛’이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이곳은 현재 오픈 기념으로 구매 금액대 별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주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 진열된 상품들은 과다 재고 상품이나 홍보 미흡 상품, 덤핑상품 등을 철저히 검토해 재유통한 것으로, 재고 상태에 따라 진열상품이 매번 바뀌기 때문에 회전율도 빠른 편이다. 또 대부분의 상품은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싼 정상가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생산자와 판매자들은 이월재고 상품을 처리할 수 있고 고객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어 상호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의식주 아울렛의 시작은 왜 패션의류상품에만 집중되어 있을까 에서 비롯되었다. 대형유통업체와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다년간 내공을 쌓은 김호민 대표를 필두로 유통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비킨스 아울렛은 연초 산업 자원통상부 BI
사회복지법인 빛과 소금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실버타운인 유당마을의 양주현 이사장을 만나 실버타운 운영 노하우와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풍요로운 노후생활 실현, 노인주거 복지지설 저희 유당마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운영가치는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적?물리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대신 고객을 위한 질적?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단지 실버타운이라기보다 그 이상의 노인주거 복지시설로서의 위치를 지키면서 동시에 사회복지 철학을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곳으로 소문나 신관과 기존의 본관을 더하면 총 320명 입주가 가능한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당마을의 핵심 기술인 고밀착지원 생활서비스 즉, 상담·생활지원·민원행정대행·차량지원·세탁·청소 등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언젠가부터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곳으로 소문나 있더라고요.(허허허) 병원·은행&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