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인성교육 열풍이 거세다. 특히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의 덕성이 이른바 ‘스펙’에서 ‘인성’으로 바뀌면서 학생부 전형에 인성평가를 신설하거나 확대하는 등 선발할 때부터 인성을 갖춘 학생을 받아들여 대학교육을 거쳐 올바른 직업인으로 사회에 내보내겠다는 취지다. ‘예비 교사’를 모집하는 사범대와 교육대는 인성 덕목을 더욱 강조한다. 그 결과 인성이 대입의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자료=교육부 교육부는 ‘인성평가’를 대학 입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교대와 사범대를 시작으로 일반 대학 입시 전형에 단계적으로 인성평가 적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학무모는 “인성평가는 새로운 입시 경쟁 과열을 유발할 것” 이라고 우려하면서 “인성이 입시의 수단이 될 수 없다”고도 말한다. 반면 “학문을 익히기 전에 그에 걸맞은 인성을 갖추는 것은 필수”라며 인성평가 도입을 찬성하는 측도 있다. 또한 인성의 사
본지가 분당·수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알아보는 탐방 기획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오늘은 정자중, 판교중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5년차 혁신학교로서 학생 중심 수업과 비전 제시를 위해 창의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청솔중학교를 소개한다. 진로 탐색 위해 전 교과 연계 수업 실시 청솔중학교는 혁신학교 5년차로 ‘꿈·배려·배움·행복의 공동체’ 라는 교육 역점 아래 미래 인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진로 탐색 방법의 일환으로 전 교과 진로 연계 수업을 실시하고 자아탐색 프로그램, 진로동아리 조직 등을 통해 전교생이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자신만의 꿈을 만들고 비전세우기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사제동행 힐링캠프’ 프로그램 등 위기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중도탈락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 에코그린 초록정원 꾸미기 백두산, 일본 체험 등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 또한 국내·외 다양한 체험 중심의 리더십 훈련을 통해 학생자치 능력을 키우고 있다.
청솔중 박문례 교장선생님 본지가 분당·수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알아보는 탐방 기획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오늘은 정자중, 판교중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5년차 혁신학교로서 학생 중심 수업과 비전 제시를 위해 창의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청솔중학교를 찾아가 박문례 교장선생님을 만나봤다. 교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꿈’과 ‘배려, 배움이 즐거운 사람’, ‘세계시민의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라는 교육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교육활동이 돌아가고 있다. 교육목표를 월별로 하나씩 나누어 주제로 잡은 후 수업에 녹여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예를 들어 뮤지컬을 한다면 국어에서는 각본을, 미술에서는 무대 디자인을 지도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심을 배우고 진로 적성까지 생각할 수 있다.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은? 관리자로서 혁신학교의 진정한 취지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 혁신학교의 기본 철학을 공유하다 보니 교사도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학생들은 자치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학부모들도 공
질문 하나 인간은 언제 만족감을 느낄까? 경제학에서는 ‘기대 가치(expectancy value)’보다 ‘실현 가치(realizable value)’가 높을 때 느낀다고 설명한다. 쉽게 말 해 ‘기대했던 상황(혹은 이득)’보다 ‘실제 벌어진 상황’이 클 때 만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뱃돈으로 1만원을 기대했는데 실제 손에 쥔 것이 10만원이었다면 만족스러워 한다. 받은 게 없다면 불만족스럽게 느낄 뿐이다. 이를 거칠게 정리하면, 인간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다음 두 가지가 있다. ‘기대 가치’를 확 낮추거나 ‘실현 가치’를 확 높이는 방법 말이다.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에 불만족을 표하는 청년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취업, 결혼, 보금자리 주택 마련, 성공 등등 미래에 대한 ‘기대 가치’는 여전히 높다. 궂은 경제 상황 등으로 인해 ‘실현 가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을 뿐이다. 이들에게 ‘기대 가치를 확 낮추라고(=인생에 별 기대를 하지 말라고)’ 주문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속는 경우가 많다. 모의고사를 볼 때 마다 ‘이건 내 실력이 아니야’, ‘ 실수한 것만 빼면 꽤 괜찮은 성적이야’, '아직 진도까지 다 보지 못해서 그런거야’ 등의 말을 하며 매번 모의고사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알 수 있다. 두 번의 모의고사를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제는 좀 다르게 생각할 때이다. 6월 4일 모의고사까지의 남은 열흘 동안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그리고 공부하는데 주의할 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단 기출 모의고사를 풀어보아야 한다. 이미 풀어본 학생들도 시간을 정해 2년 치 정도의 평가원 모의평가를 풀기를 권한다. 그 다음은 당연히 EBS교재다. 연계교재들을 이미 다 풀어본 학생들은 처음 풀 때 어려웠던 지문이나 출제가 될 만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복습하며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여러 가지 이유로 다 풀지 못한 학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최대한 많은 부분을 풀어 시험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험대비는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수면관리 등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먼저 알아봐요~” 하루 30분만 관리받으면 한 달 4~6kg 감량 성공 헐리웃 스타들의 운동요법 선진국 형 다이어트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피트니스클럽에 회원등록을 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끝까지 그 결심을 지켜내고 마침내 S라인을 쟁취한 사람은 많지 않다. 보정동 죽전 카페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리다이어트는 ‘하루 3끼 다 먹고 더 빼는’ 다이어트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하루 30분으로 한 달에 4~6kg을 감량할 수 있도록 정확한 문진과 다이어트 컨설팅을 통해 ▲영양상담 ▲행동처방 ▲심리처방 ▲운동처방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마땅하지 않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쉽게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우선 회원 별 맞춤 플랜을 잡아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야 하루 3끼 밥을 먹으며 체중관리를 할 수 있고 다시 찌지 않는 상태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다이어트의 대표는 “사람들은 각자 몸에 맞는 다이어트 플랜이 있습니다. 이에 맞춰 1:1 맞춤식단?운동관리 및 심리 상담까지 이뤄져야
영어 울렁증 없애주고 생생 표현 배울 수 있어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재미있게 부담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흔하지 않다. 영어학원에서의 2~3시간 수업이 힘겨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ERC 영어독서클럽의 동화원서로 배우는 영어를 만나면 학생들은 달라진다. 영어동화책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주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표현들이 많아서 살아있는 영어를 만나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 과학,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 통합적 사고능력과 지식을 얻어가는 장점도 있다. 놀면서 생각하고, 바로 표현까지 이어지는 영어동화책은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더욱 풍부한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접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독서 전 활동과 독서 후 활동으로 나눠 수업 영어독서클럽의 동화수업은 단지 흥미로운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니다. 먼저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리 내용을 상상해보는 ‘독서 전 활동’이 이뤄진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는 이야기를 즐기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한다. 또한 교구를 사용해 동화 구연을 하거나 아이들이
영어는 진학이 아닌 소통의 도구! 동화책을 이용한 수업이나 명확하게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 ERC는 현재 미국의 Literacy 수업 방식과 정확히 일치해요. 학생들이 진정으로 영어를 진학의 수단이 아닌‘소통’의 도구로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프 로그램이죠. 이 승 아 선생님 편안하고 재밌게 공부하는 영어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매개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다가와요. 학부모들도 대형학원들이 제공할 수 없는 부분들을 ERC 프로그램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죠. 딱딱한 분위기의 영어수업이었더라면 저 또한 많이 지루했을 겁니다. 하지만 ERC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해서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높고 학습효과도 아주 좋아요. 학부모님들께 감사문자도 많이 받는답니다. 추은영 선생님 ERC영어는 지루할 틈이 없죠 대부분의 영어공부방은 회화와 문법이 중심인 코스 교재로 진행돼요. 하지만 독서클럽은 동화를 중심으로 영어를 학습한다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죠. 아이들은 초반에 과하게 영어를 접하다 보면 정작 열심히 해야 할 때 지쳐서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에 반해 독서클럽은 재미있고 편하게
본사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 입시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와이즈파인논술학원과 제휴해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sky+서성한 학생부 관리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1~3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가 신청을 바랍니다. ▲1, 2학년-스토리텔링 도출 ▲3학년-2년간의 학교생활을 분석한 후 어떤 전형이 좋을지 로드맵 설정 ▲맞춤형 접근으로 목적에 부합하는 독서활동 지도 ·일시 6월 11일(목) 오전 11시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및 예약신청 (031)711-4866(본사) 또는 ( 0 3 1 ) 711-0959(와이즈파인) 본사 홈페이지 www.eduk.kr 알림창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
경기교육신문사가 더 보이스 학생기자 6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학생기자로 선발되면 1, 2차 심화교육을 통해 신문읽기, 취재 및 기사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후 매주 주요 이슈에 관한 주제글 작성을 통해 시상상식을 넓히게 되며 매달 두 번째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편집회의에 참석, 주요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낸 후 취재 및 기사 작성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편집회의 참석 후 취재 및 기사작성이 이루어지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증 받게 됩니다 . 이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부 및 자소서에 기재할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 ·대상 초등 5·6학년~중·고등학생 ·일시 1차 6월 7일(일) 오전 9시~11시 2 차 6월 14일(일) 오전 10시~오후 1시(희망자에 한해)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및 신청 1644-4878 www.eduk.kr 좌측 팝업창 경기교육신문 webmaster@edu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