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을 시행했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기간 동안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행자 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함께 참여해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에 대해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세관 행정 시스템을 갖추고 여행자 휴대품과 수출입물품은 신속, 정확하게 통관시키는 한편 마약, 테러물품, 밀수품 등의 국내반입을 차단해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말까지 참여 고객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저축·IRP 순입금 & 옮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우리투자증권의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IRP 계좌에 500만 원 이상 순입금하거나 타사에서 연금을 옮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이벤트 혜택은 연금저축 순입금·이전의 경우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1만 원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은 3만 원 ▲3000만 원 이상은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개인형IRP는 ▲500만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1만 원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은 2만 원 ▲3000만 원 이상은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연금저축과 IRP의 순입금·이전액은 각각 산정해 이벤트 혜택을 중복해 받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 3000만 원과 IRP 3000만 원을 순입금하면 8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 또는 보험사에서 연금을 우리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펀드쿠폰 1만 원도 추가 증정한다. 이전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일 경우 그 두 배를 순입금액으로 인정해 혜택이 제공된다. 월
삼성생명이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당일 1호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종전까지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다.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취급하던 신탁제도가 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금청구권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며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 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는 사망전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익자가 받게 될 사망보험금의 지급방식, 금액, 시기 등을 수익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자녀에게 생애주기에 맞춰 분할 지급해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거나, 수익자를 미리 지정해 유가족 간 다툼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에서 1호로 체결한 신탁 계약도 미성년 자녀를 둔 50대 여성CEO가 체결한 것으로 본인의 사망보험금 20억 원에 대해 자녀가 35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
2025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은행이 한 시간 늦게 문을 열고 닫는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전 9시~오후 4시이던 은행 영업시간이 수능 시험일인 오는 14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공항이나 공단지역, 시장, 기관 등 점포의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개별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낮추면서 기준금리 결정을 약 2주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었고,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건은 충분히 조성됐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1400원까지 치솟으며 커지고 있는 환율 불안이 발목을 잡는다. 미 연준은 지난 6~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4.75~5%에서 4.5~4.75%로 0.25%포인트(p) 내렸다. 지난 9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하며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뒤 두 달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 수준을 감안해 속도는 조절하겠지만, 다음 달 금리 인하가능성을 열어두며 통화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그는 "경제 상황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소규모 움직임(0.25%p 금리 인하)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볼 때 대선이 우리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적 압
NH농협은행이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제6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빅데이터 관련 우수인재 및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7월부터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와 '인사이트 리그(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분야로 구분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리그'에서는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Uplift Modeling', '인사이트 리그'에서는 '완벽히 해석 가능한 ML 방법론 개발'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ML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기업고객 마케팅 고도화 방안',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소비 카테고리 자동 분류' 등도 확장성과 결과타당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본 대회에 접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박기웅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연계 사이버보안 전문가 세션’에서 ‘When Cybersecurity Meets AI: Exploring Technology Evolution and Battlefield Shifts with Case Studi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소피텔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는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페루 등 중남미 10개국의 장·차관, 대사,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 교수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와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문가 세션 3(사이버 보안 포럼)‘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그는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등의 침해 대응에 관한 최신 국내 사이버 보안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는 ▲Now vs. Then: Tracing the Evolution of SW, HW, and ICT Paradigms in the Post-COVI
NH농협카드가 오는 12월 그랜드 오픈을 앞둔 통합 디지털 플랫폼 ‘New NH pay’의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New NH pay’는 기존 NH농협카드앱과 NH pay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합친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각종 혜택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우선 농협카드는 오는 30일까지 ‘New NH pay 사전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즈 워치(1명) ▲세라잼 안마의자(5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 권(500명)을 제공한다. 더하여 사전응모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다음 달 14일부터 31일까지 New NH pay에 접속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골드바 3.75g을 제공한다. ‘New NH pay’ 출시를 기념해 룰렛 이벤트에서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하루한번, 꽝 없는 룰렛 이벤트’는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1명) ▲신세계 상품권 50만 원(1명) 등 다양한 상품과 NH포인트를 증정한다. 통합디지털플랫폼 출범을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함께 ‘GS리테일 2기 PLCC 출시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1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 8일 체결된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버전의 PLCC를 출시하고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에 나선다. 우선 기존의 PLCC 상품인 ‘GS프라임 신한카드’, ‘GS프라임 신한카드 체크’에 이어 ‘GS리테일 2기 PLC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서 출시한 GS리테일 1기 PLCC 상품을 넘어서는 혜택을 고객에게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PLCC 고객의 소비 형태 분석과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각 브랜드 별 고객 특성을 파악해 차별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충성 고객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 사는 카드업계와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빅데이터 기업으로 상호 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 사의 플랫폼인 ‘우리동네 GS’, 'GS SHOP'과 ‘신한SOL페이’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도 더욱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시설(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1억 6000만 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된 마을공동체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44개 시설에 2억 9000만 원 상당의 TV, 냉장고, 에어컨 등 시설 개선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음 달 중으로 약 79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과 더불어 지역 내 마을공동체가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품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이번 물품지원을 통해 마을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강화되고, 마을공동체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