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지원 김경섭) 은 지난 22일 양주시 남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하예성 사랑의 집(원장 박치병)을 찾아 ‘김장담궈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문고 인터렉트클럽 학생10여명, 양주로타리클럽회원과 영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를 절이고 속을 만들며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중증, 중풍, 치매를 가진 30여명의 노인들에게 겨울을 나기위한 도움을 주었다. 김경섭 회장은 “전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시간 속에서 참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회원들 상호간에도 형제애가 더욱 돈돈해 지는 것 같아 우리 스스로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며“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을 갖고 수도권 북부지역에서의 개발 거점도시 개발과 보존이 조화된 친환경 전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0양주도시기본 계획’이 18일 경기도로부터 변경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의 도시기본계획은 ▲수도권 북부지역에서의 개발거점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된 친환경 전원도시 ▲도농복합형 자족도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역사ㆍ문화ㆍ관광도시를 목표로 한 기본계획이다. 범위는 공간적 범위와 시간적 범위로 나누어볼 때 공간적 범위는 양주시 행정구역 전역(310.24㎢)을, 시간적 범위는 기준년도 2005년과 목표연도2020년(기정계획의 목표 연도 2021년)이다. 계획인구는 당초 40만명에서 63만7천명(조건부 인구 21만명 포함) 으로 지원도시,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 옥정지구 주변, 구시가지 정비를 위한 시가화 예정용지는 반영하고 계획인구 21만명은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추후 반영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도시공간구조는 당초 1도심 5개 부심, 4개 생활권의 공간체계구축에서 1도심 8개부도심, 4개 생활권의 공간체계 구축으로 변경됐으며 도시기본계획 구역은 당초 310.18㎢에서 310.24㎢로 시가화용지는 7.12㎢에서 17.93㎢으로 시가화
양주시는 양주시의회 의원들의 2009년 연봉을 책정하기 위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일부 위원의 자격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의정비 심의위원 10명을 위촉하고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A씨의 경우 지난해 7월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관리·감독하던 시 공무원에게 현금 수백만원을 준 주인공이다. 이 사건이 언론 등에 들통이 나자 ‘쉬쉬’하고 있던 시는 지난 8월7일 기획감사담당관실에 감사를 정식 요청했으며 시는 파문 확대를 우려해 7일 해당 공무원을 즉각 직위 해제시키고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회부시켜 9월11일 파면 결정을 받아냈다. 그런데도 양주시는 A씨를 버젓이 심의위원으로 선정, 임충빈 시장이 위촉장을 주는 웃지 못 할 촌극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박종성 기획감사담당관은 “교육·언론·법조계와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검증된 사람으로 생각해 시장이 위촉했다”며 “A씨의 경우 현재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고 그 사건으로 꼬리표를 달고 다닐 수 없다”고 해명했다. 시는 지난 10월25일 위원추천접수 및 심사를 끝냈으며, 11월7일 임 시장이 위촉했다. 또 시는 추천대상으로 교육·법조·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
36년간 오로지 공직자로 외길만을 걸어온 서정배 양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후배들의 영전과 시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지난 2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의회의장, 시 의회의원, 가족 및 친지, 각급 기관단체장, 후배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명예퇴임을 맞은 서정배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하고, 평생을 공직에 전념하도록 배려해준 이필순 여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임기간 동안 현장행정을 실천했던 그는 2008년 성공적인 개최로 말마암아 양주시의 명성을 드높인 세계민속극축제를 비롯해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으로 줄을 잇고 있는 평생학습 사업추진과 양주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단지개발, 그리고 중소기업육성 등 남다른 열의와 추진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서정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러한 충직한 국가관과 탁월한 업무수행능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1981년부터 도지사 표창 2회, 장관표창 2회,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36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가족으
시 승격 5년을 기념하는 ‘제6회 양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 15만의 인파가 모인 ‘제1회 양주 민속극축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 장흥을 알린 ‘장흥 문화예술체험축제’, 그리고 각 읍·면·동 체육대회로 분주했던 10월을 보낸 양주시. 한 해 마무리를 시작하는 11월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행복한 도시, ‘Happy Life 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충빈 양주시장은 ‘주요계획사업 마무리’, ‘산불예방’ 등 4가지 시정 역점시책을 발표하고 성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첫째, 2008년도 주요계획사업 마무리 철저 ▲먼저, 한 해 사업을 정리하는 시기를 맞아 당초 계획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여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계획한 대로 사업을 마무리 하라는 주문이 있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실·과·소장, 읍·면·동장 책임 하에 ‘주요업무 추진상황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진도 확인과 추진실
양주경찰서는 지난17일 외국환 취급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일명 환치기 해온 혐의(외국환 거래법 위반)로 이모씨(44) 등 내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국내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해 섬유업을 경영하고 작년 4월부터 9월 사이에 중국인 종업원인 사선씨(35) 월급을 중국 가족들에게 환치기 브로커를 통해 5회에 걸쳐 금 6백95만원을 송금 해준 혐의다. 또 김모씨(43)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8년 1월사이 월급을 중국에 있는 가족에게 3회에 걸쳐 2천600만원을 송금하는 등 총3천300여만원을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제 65보병사단 이영한 영선반장(48세, 전기군무원 기능8급)이 지난 11월 1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2008 전기안전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얻은것으로 16일 밝혀졌다. 이 군무원은 평소 사단 공병대대 영선반장으로 철저한 전기보수와 안전점검을 통해 완벽한 훈련이 될 수 있는 전투지원임무를 수행하고 뛰어난 창안정신을 발휘하는 등 군부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상을 받게 되었다. 65사단 군무원 1호인 이 군무원은 평소,“안전은 스스로 지킬 때만이 확보된다”라는 신념하에 담당인 전기뿐만 아니라 배관·목공·건축 등 부대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분야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부대로 들어오는 각종 전선에 대한 관리와 정전시 비상대책, 급수 시설 복구 임무도 맡고 있어 모두가 곤히 잠든 새벽시간에도,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낮이 따로 없이 일하고 있다. 또한 제65보병사단에서도 전기 및 배관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항상 자신의 일처럼 신속·정확하게 일을 해결하는 이 군무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 한편, 이 군무원은 이날 수
양주경찰서(서장 최원일)은 지난 13일 5층 대강당에서 지능팀장 경위 김복준 등 47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최 서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신임순경 전입 및 기존 민원부서 장기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새로운 근무지에서 조속히 근무환경에 적응하도록 활력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17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차찬호 소장의 38년 10개월의 공직생활을 마치는 명예퇴임식이 12일 임충빈 양주시장, 농업인학습단체장 유관기관단체 가족 및 친지, 전 직원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퇴임식은 임충빈 양주시장이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및 의원일동의 공로패 전달, 경기도농업기술원장 공로패 전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 전달과 꽃다발 증정, 양주시장 격려사, 퇴임 인사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찬호 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양주시가 도농 복합 시로 승격 된지 5년이 지난 지금 너무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창조경영과 개혁의 깃발을 더 높여, 행복도시 양주로 만들어 가도록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차 소장은 은현면 태생으로 1970년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들어와 회천읍 개발과장, 장흥면 부면장, 산업과 농사계장, 농어촌개발계장, 농지관리계장, 보건소 행정담당에 이어 2000년 11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광적면장, 농림축산과장, 농축산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200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숙원사업인 도시형농업기술센터
“양주시청 도움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이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473-4번지 양주시장애인복지회 사무실 옆에서 동료 장애인 회원들과 군고구마 리어커를 고치던 김기성(35)씨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2급 중증장애인으로 당뇨까지 겹쳐서 혈당수치가 400이 넘는 불편한 몸이지만, 주위의 도움과 본인의 자립의지로 소중한 꿈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김씨는 서울에서 오락실을 운영하다가 실패한 뒤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장애인복지회 고명모 회장의 도움으로 사무실 옆에 9평 남짓한 컨테이너 방을 구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현재 김씨의 부인과 7살, 4살, 17개월 된 딸 등 5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김씨 가족이 살고 있는 9평 남짓한 컨테이너에 차가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난방이 전혀 안돼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에 따뜻한 물도 사용할 수 없어 아이들은 늘 기침을 달고 다녀야 한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김씨지만, 서울에 살고 계시는 어머니가 주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도 얻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생활이 어렵다 보니 얼마 전 어렵게 오토바이와 군고구마 리어카를 구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