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지난 2006년 307명, 2007년 300명, 2008년 203명, 2009년 431명, 2010년 421명, 2011년 4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사업을 추진 해 왔으며 올해에는 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공익형 199명, 복지형 125명, 교육형 160명, 시장형 8명, 인력파견형 17명 등 총 509명을 모집하게 된다. 선발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의해 선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가능한 신체건강한 자이며 교육형, 인력파견형, 시장형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여부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정부 부처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력파견형은 제외)는 참여할 수 없다.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익형은 읍·면사무소 및 동
양주시는 백석읍 방성리 일원의 산성말천에 대한 소하천지정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 백석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소하천정비법 제11조(주민 의견의 청취 등)에 따라 산성말천에 대한 소하천의 지정 및 소하천의 정비에 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후 소하천 지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산성말천 소하천정비는 현재 구거로 지정돼 있어 재난재해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없지만, 소하천으로 지정되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성말천은 총연장 2.17㎞이며, 공람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재난방재과와 백석읍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소하천 신규지정 및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이날까지 공람장소내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공람장소에 서면제출하거나 우편(기한내 도착만 유효)으로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재난방재과 하천팀(031-8082-6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화, GS 등 국내 정유 4사의 기금을 기탁받아 난방비가 없어서 추위에 떠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가구당 27만5천원 상당의 난방유 등유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센터는 이 사업에 관내 15가구가 신청, 모두 선정돼 사업비 412만5천원(가구당 200ℓ)에 상당하는 난방용 등유를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받게 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주민들은 연이은 기름 값 인상으로 추운겨울을 나는 것이 큰 걱정이었으나, 이번 지원사업으로 인해 난방비 걱정을 덜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희망센터는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봉사단체, 후원자들이 연탄은 많이 지원하는 반면, 난방유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에너지재단은 물론 봉사단체, 후원자들에게 연탄지원과 함께 난방유 후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김성수 국회의원(새누리당·양주동두천)이 20년전 아파트 사업을 위해 구입한 땅값을 아직까지 치르지 않아 피소됐다. 당시 소유주인 유재원 전 경기도의원(양주2)등 4명은 지난 1월25일 의정부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김성수 의원으로부터 미지급 매매잔금 1억6천300여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산22-1번지 일원 4천719㎡의 공동소유주인 유 전 도의원등은 지난 1992년 6월5일 일부인 1천322㎡를 김성수 의원에게 2억원에 매도하기로 하고 같은 해 6월8일 소유권등기를 넘겼다. 또 김 의원이 당시 매매대금으로 1천700만원을 지불하고 현재까지 20여년간 땅값을 지불하지 않다가 지난해 11월 10일 유 전 의원에게 3천만원을 입금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매매계약 당시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김 의원이 대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뤄왔다”며 “근래 형편이 나아진 김 의원에게 매매대금 지급을 요구해 3천만원을 받았으나 미지급금의 이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 “매매대금 2억원 중 당시 받은 1천700만원과 김 의원이 수행한 건축설계 및 형질변경 비용 2천만원을 제외하면 미지급 매매잔금은(20년 전 값으로) 1억6천30
양주시(시장 현삼식)와 26사단(사단장 형성우)은 군부대 훈련시 설치하는 모래자루형 진지에서 ‘친환경적 진지’로 탈바꿈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군부대에서 훈련을 위해 보도 등에 설치한 모래자루형 진지는 훼손으로 인해 모래가 도로로 유입돼 먼지발생 등 도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외관상 미관 및 도로기능을 저해하는 모래자루형 전투진지를 철거하고 전투 기능과 도시미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지로 시범 설치한 뒤 효과를 분석해 점진적 확대시행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관내 오산삼거리 등 20개소 진지에 대해 2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적 진지구축’으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주시와 26사단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해 ‘양주 섬유패션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국비 8천624만8천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정부지청과 최근 의정부고용지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특화 사업으로 봉제교육 및 포럼사업을 통해 봉제분야 전문인력 200명을 양성하고, 섬유패션산업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양주 섬유패션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에 이어 올해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 자체 추진 사업인 봉제분야 현장 전문인력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관과의 약정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양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경찰서와 함께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담담경찰관(경찰상담사)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상담사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등·하교 시간 학교주변 순찰 및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장과 협의 후 사건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찾아가는 경찰상담사 운영과 가·피해 학생 및 부모 상담 실시로 “학급 개별화 예방, 학교폭력에 대한 사전예방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남을 존중하는 친인권적인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여건이 조성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경찰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상대로 프로그램 성과파악을 위한 설문지 조사 및 비 상주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과 해당 학교장 간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프로그램 효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삼성SDI 실무 임직원들이 31일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삼성SDI와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17년전인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속적인 교류와 유대관계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단위 부대와 기업·기관 등을 1대1로 연결시켜 민과 군의 소통 강화와 동질감 형성을 촉진하고,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에너지기업인 삼성SDI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자매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고자 연말 위문 등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삼성SDI의 대표공헌인 무료 개안사업을 펼치면서 자매부대 장병가족들을 대상으로 안과진료와 개안수술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두 기관은 부대와 기업 간 밀접한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병의 사기 진작을 도모해 군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기존 자매결연과 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군·민 결연을 약속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위문 및 초청행사, 사업장 견학, 병영 체험의 기회와
양주시는 최근 개최한 건축·측량민원 대행업체와의 간담회에서 도출된 각종 민원 및 건의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관계법령검토서를 제작, 허가민원대행업체에 교부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계법령 검토서에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공장설립승인 ▲산지전용허가 ▲농지전용허가 ▲도로점용허가 ▲배수설비설치허가 ▲장애인시설 등에 대하여 평소 시에서 검토하는 법령검토서를 대행업체에 제작 교부해 보완없는 서류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류보완으로 인해 여러 번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새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확대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의 기본적 생활보장과 자립기반 마련을 강화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까지 부양의무자인 아들(4인 가구)이 266만원 이상을 벌 경우 부양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정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재산을 가진 홀로 사는 어르신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 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그 기준이 379만원으로 대폭 완화된 것. 시는 제도개선을 통해 빈곤층이 수급자로 보호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부양의무자 소득 때문에 수급신청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수급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직활동에 필요해서 지원하는 실업급여를 올해부터 부양의무자의 소득으로 산정하지 않으며 생활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활성화해 실제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받지 못하는 빈곤층을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등학생에 대한 부교재비 지원도 신설됐고, 기초수급자 가구의 초등학생에 대해 연간 3만6천원이 부교재비가 추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아니면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자, 단전단수가구 등을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로 발굴해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