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광농업을 활성화기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관광연구회원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숲 해설사 양성과정’으로 오는 10월까지 24회에 걸쳐 120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과과정으로 산림청 인증 숲 해설가교육 전문양성기관인 ‘숲 연구소’에 위탁해 진행된다. 정동환 소장은 “교육생 농장별로 즐겁고 유익한 체험 시스템을 마련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정동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회원, 농촌관광연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의 대한 인식확산을 통한 농촌자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농촌자원 가치증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9년 용역을 통해 제작된 ‘양주시 농업농촌 발전전략 및 방안 컨설팅 결과 보고서’에 대하여 전문가와 농업인들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와 농업인 등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업발전의 핵심적인 기회요인들을 정확히 인식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대를 갖고 이를 증진하는데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정동환 소장은 “앞으로 양주의 농촌은 자연경관을 최대한보존하면서도 친환경 농축산물과 농식품 가공분야를 집중육성하여 경쟁력을 갖는 곳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문화체험과 어울릴 수 있는 농촌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주의 농촌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촌을
양주시는 사업장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봄철 비산먼지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일점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내 세륜시설 설치 및 방진망 설치여부 ▲소음에 대비한 방음벽 설치여부 ▲로변 청소차 운행여부 ▲운반차량 덮개구비 여부 등이며,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강력한 조치가 예상된다. 점검대상은 현재까지 비산먼지나 특정 공사 신고를 마치고 공사 중인 모든 사업장이다. 시는 2010년도 3월 11일 현재 150여건의 비산먼지 및 특정 공사 신고가 처리됐으며, 신고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임충빈)가 학생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23일 지역내 초·중·고교 교장, 보건교사,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 금연지도자 교육 및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양주시 정신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 사업’과 관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는 양주시 보건소의 주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및 설명회는 소아청소년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우울증(BDI) 조기검사의 중요성과 절차방법 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정신의학적 전문분야와 실제 조사요령 등에 관해서는 양주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양주 교육속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인 양주시.지난해 여름 입주를 시작한 고읍지구가 ‘양주 신도시’의 시작을 알렸음에도 고읍지구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더딘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주변 인프라 부족,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이유와 더불어 아직까지는 부족한 ‘교육 환경’도 적극적인 이주를 망설이게 만드는 데 단단히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 할 수 있는 직장도 누릴 수 있는 문화 시설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의 거주지 선정에 있어 ‘교육 환경’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더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해 주소를 옮기고 비좁은 집에 사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현대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가 성행하는 이때, 자족도시 건설에 있어 더더욱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양주시의 교육도시 건설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교육전담부서 탄생-교육정책과 지난달, 양주시는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바로 ‘교육정책과’의 탄생. &lsqu
동두천시는 도시가스 시설을 신규 설치하는 개별가구 대상으로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10년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융자는 올해 도시가스 시설이 가능한 지역의 주택 및 LPG 등 타연료에서 도시가스로 전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사회배려 대상자의 에너지복지 확대차원에서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시설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양주시가 명문고 육성과 영재교육을 위해 개설한 양주인재으뜸육성학교가 13일 3기 입학식을 치렀다. 이 학교는 덕계·덕정·백석고 3개교 1~3학년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77명의 학생을 선발해 놀토와 일요일, 방학기간 중에 운영되며, 국·영·수, 논술과목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교과 프로그램은 ▲취약 과목멘토링(Mentoring)제 운영 ▲방학 중 영어 원어민교사 활용교육 ▲심화·탐구형 교과학습 및 미래지도자 육성 ▲국내우수영재교육시설 및 대학캠퍼스 투어 ▲강사초빙 리더십 배양 등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운영위원회의 참여 폭을 확대해 으뜸인재 육성학교가 명실상부한 양주 인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2007년 덕계고에서 ‘양주으뜸인재육성’ 교육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해오다 2010년도에 운영주체를 덕계고에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으로 변경해 3기 입학식을 갖게 됐다.
내년 5월 장흥면에 들어설 ‘천경자 미술관 건립사업’이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으로 변경 추진된다. 양주시는 지난 2006년 ‘시립미술관 건립계획’을 수립, 장흥면 석현리 385-12번지 일원 6,506㎡의 부지에 ‘양주시립미술관’ 건립에 착수, 이듬해인 2007년 3월 천경자 화백 측과 미술관 건립 협약을 체결해 ‘천경자 미술관 건립’으로 변경·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채색화 12∼15점, 수채화 3점, 미완성작품 50여점 등의 작품과 소장품을 기증하기로 약속한 천화백 측에서 작품기증 철회의사를 밝혀왔고, 철회 번복을 위한 시의 노력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양주시는 지난 5일,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미술관을 건립한다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부득이하게 전시내용을 변경하게 되었지만 더 좋은 대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술관 건립과 함께 장흥아트파크, 청암민속박물관, 송암천문대, 자생수목원 등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장흥 일대를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술관이 들어서는 장흥면 석현.일영리 일대 50만9천229㎡는 지난해 7월 지식경
“자신을 희생한 채 아이를 버리지 않고 돌보는 미혼모야말로 가장 영혼이 맑은 사람인데, 이 사회의 시선은 너무 차갑습니다” 지난 1990년 동두천 광암동 주택가에 한 목회자의 의해 둥지를 튼 미혼모와 혼혈아, 에이즈 감염자들의 낙원, ‘다비타 공동체’가 해체 직전이다. 당장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으면 거리에 나앉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1일 다비타 공동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공동체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인 전모 목사가 지난 2008년 5월 성추행 및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곳에서 생활하던 혼혈아동, 미혼모, 가출청소년, 동성애자 등이 뿔뿔이 흩어졌다. 보다못해 다비다 공동체의 생활지도를 담당하던 방용덕 전도사가 1년이 지난 지난해 9월부터 혼혈아, 미혼모, 당시 성추행을 당했던 청소년 등 8명을 불러 모아 1천만원 보증금으로 동두천 생연동의 전셋집을 얻어 어렵게 생활해왔다. 이들은 그간 섬유공장, 신문배달 등으로 벌은 수입과 서울의 한 기독교단체의 매달 130만원씩 후원금으로 생계를 꾸려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 후원금이 끊겨 10개월치 월세가 밀리면서 최악의 상황에 닥치게 된 것이다. “이젠 더 이상 여력이 없어요. 하루 하루 날품으론
양주시는 11일 백석읍 복지지구, 광석면 공업지구 등 25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고읍·옥정·회천지구 등의 기존 택지개발 사업과 더불어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임충빈 시장은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 이후 신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Art City 양주시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