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경기도 및 44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정선거지원단 900여 명이 참가해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중대선거범죄 근절을 기원하는 공명선거 퍼포먼스(댄스)도 함께 펼쳐 깨끗한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도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1천180여명과 위원·직원 750여명 등 총 1천930여명을 단속활동에 투입해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기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과열을 부추기고 선거결과를 왜곡시키는 금품수수행위, 불법 선거여론조사행위, 공무원 등의 불법선거관여행위 등을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조사 역량을 집중시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김수우기자 ksw1@
경기도의회 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윤은숙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8일 공개한 공직자 재산내역에 따르면 윤 의원은 130명(사직자 포함)의 도의원 중 가장 많은 56억8천여만원을 신고했다. 윤 의원의 뒤를 이어 김영규 의원이 53억원, 심숙보 의원이 50억여원을 신고했다. 이어 권오진 의원 30억여원, 홍범표 의원 27억원, 김광회 의원 24억여원, 박남식 의원 23억여원 등 20억원 이상이 총 9명이다. 특히 김경호 의장의 경우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장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장은 -7천500여만원을 신고했고 김영민 의원이 -5억4천여만원, 박동우 의원이 -3억7천여만원, 박인범 의원이 -700여만원, 임채호 의원이 -3천만원 등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김종석 의원의 경우 20년이 넘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임한수 의원의 경우 기존 35억원에서 보유부동산의 가치 하락 등으로 재산이 9억9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폭의 재산 감소를 보였고 송기욱 의원의 경우 연인산 용추계곡 정비사업 토지·지장물 보상비 등에 따라 2억7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거 절차사무분야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안전행정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가 합동으로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는 집합교육의 일환으로, 안산시에 소재하는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 ‘해오름 극장’에서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선거 및 전산 담당 공무원 1천250명을 대상으로 선거 담당자로서의 전문성 제고 및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법정 선거사무 처리요령 및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 ▲사전투표 등 선거관련 프로그램 및 장비 운용 요령 ▲선거인명부 작성 등 지방선거 법정사무 처리요령 ▲투·개표관리 등 선거관리 유의 사례 및 대처방법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 금지 등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등 선거관리 현장에서 직접 활동할 선거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이번 교육으로 이번 지방선거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선거 절차사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실무능력이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우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3일 경기 R&DB센터 1층에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부처별로 체계가 달라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업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앞서 지난 2월 중기센터가 운영하기로 협약 체결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멘토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자문단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야별 현장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옆에 자리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전시장’도 함께 오픈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전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산재한 사회적 경제기업 우수 생산품을 한 곳에 모아 통합된 홍보채널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00점 내외의 우수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개소식 후에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며, 포럼에서는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원장의 발제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분야별 단체장으로 구성된 패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부천오정) 의원이 “버스공영제가 박근혜 정부의 민영화의 파도를 막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버스공영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원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버스공영제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버스공영제의 실현이 박근혜 정부의 민영화 드라이브에 맞선 공공성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표자로 나선 이영수 공공교통네트워크 전문위원은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한 단계적 추진방안’이라는 발제에서 “경기도 버스 한 대당 운전자 수가 전국평균에 비해 매우 낮고, 임금도 서울의 70%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공영제로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비용도 줄이면서 편익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의회 최김재연(노·고양) 의원은 “비용이 많이 드는 GTX 등 철도나 전철 보다는 보다 탄력적으로 교통수요를 관리할 수 있는 버스체계를 활용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며 경기도가 직접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수원정) 의원이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에 보육문제를 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맘(Mom) 편한 보육정책은 무엇인가?’ 주제의 보육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적 재앙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핵심요소가 엄마가 편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보육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분담, 보육현장 개선을 위해 도 차원에서라도 추진해야만 하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구상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산적한 현안 중 최우선 순위는 보육료 현실화인데 이는 중앙정부의 비중이 더 큰 분야”라며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보육에 관한 수도권 공동정책을 묶어내는 등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을 걱정하고 교사는 낮은 급여에 병가&midd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마케팅지원이 절실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킨텍스 제1전시관 로비에 설치돼 있는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이하 킨텍스 상설제품 전시관) 입점 기업을 오는 4월1일 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관은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전면에 구축돼 입점기업과 국내유통사 및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유도하고 있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소비자들로 하여금 꾸준한 제품 문의가 들어와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킨텍스는 연간 400만여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국내 최대의 전시장으로 각종 전시회와 연계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킨텍스 상설제품 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지원1과(031-8008-4630), 혹은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우기자 ksw1@
경기도의회 조광명(민·화성) 의원이 ‘철근 없는 아파트’로 일컬어지며 파문을 일으킨 모아미래도의 시공사인 모아건설이 시공한 동탄의 모아미래도 아파트에 대해 비파괴검사 실시를 요구했다. 25일 조 의원은 채인석 화성시장 등과 동탄2 모아미래도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아미래도) 동탄2 건설현장은 부실시공문제와 상관없다는 것을 지역주민과 입주예정자들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파괴검사 선행을 제안했다. 이날 조 의원은 “감독청인 화성시나 (모아미래도)입주예정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전문기관이 실시한 비파괴 검사 결과 밖에 없다”며 “현재 불안에 떨고 있는 동탄1·2신도시 입주자예정자들을 생각해서라도 비파괴 검사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채 시장은 “사태가 커진 만큼 공인기관에 의뢰해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이다. 모아미래도를 비롯한 동탄2 전체 입주예정자들이 신뢰할 만한 공사현황 자료를 제시하라&rd
경기도의회가 고부가가치의 신성장동력인 마이스(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시 특별지원금 지원을 추진한다. 도의회 민경원(새·비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구성인원을 증원하고 도지사로 하여금 마이스산업의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 학회 등 각 분야별 영향력과 인지도가 높은 사람 중에서 경기도 마이스산업 유치 협력관으로 위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형 마이스산업 또는 인지도 있는 마이스산업의 행사 유치·개최 등을 위해 예산의 범위에서 특별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 했다. 민 의원은 “경기도 마이스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마이스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수우기자 ksw1@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다음달 말까지 안양시 박달동 유휴지에 교육·체험·문화가 있는 ‘커뮤니티 도시농업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농림재단은 안양시와 ‘공공형 도시텃밭 모델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천755㎡ 규모의 체험장에는 도시농업 간이교육시설, 농장 기반시설, 이용자 편의시설(농기구보관함·화장실·탈의실) 등이 들어선다. 조성된 텃밭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한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