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꽁꽁 발이 꽁꽁 찬바람이 몰아치는 계절의 추위를 즐기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 마을들이 모여있는 양평에서 내년 2월17일까지 앙평농촌체험마을 IC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단월면 수미마을 등 9개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겨울체험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및 단체,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물 맑은 양평농촌나드리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축제가 이뤄지는 마을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용문면 조현리 모꼬지 마을 ▲강상면 송학리 뚱딴지마을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마을 ▲옥천면 용천리 유기농마을 ▲양서면 도곡리 질울고래실마을 ▲용문면 화전2리 옹달샘 꽃누름마을 ▲단월면 산음리 아리랑 산촌마을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마을 ▲양동면 고송리 마들가리마을 ▲개군면 주읍리 산수유권역마을 ▲양서면 양수리 과수마을 등이다. 체험은 마을별로 트랙터 스키썰매 타기, 얼음낚시(송어·빙어), 삼색만두만들기, 눈썰매타기 등 어린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옛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것들로 마련돼 있다. 체험비용은 당일 1만1천원에서 3만5천원까지이며 숙박여부에 따라 체험비용이 달라진다. 문의 및 예약은 군청 관광진흥과(☎031-770-231
2013 관내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가 30일 가평읍 현대웨딩홀에서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신영옥 새마을 군부녀회장, 이병재 군의회의장, 송기욱·오구환 도의원,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6개 읍·면장 및 6개 읍·면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초청해 개최된 이날 효도잔치에는 유관기관장 외에 읍·면 회장단들이 어르신들에게 절을 올렸을 뿐 아니라 케이크 절단, 선물증정과 함께 음식을 대접했다. 더욱이 초청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서나영 새마을 북면 부녀회장 등이 어르신 앞에서 민요와 춤을 곁들였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 명성 따라 매년 관광객 늘어 규모·콘텐츠 확대 첫날 200인분 송어 비빔밥 만들기 황금송어·맨손 낚시 등 경품 풍성 축구장 13배 크기 얼음낚시터 조성 1만6천개 구멍 뚫어 송어 얼음낚시 곳곳 구이터·회센터서 먹는 재미 스케이트·썰매·범퍼카·전통놀이 등 어린이 겨울놀이터 프로그램 다채 화려한 얼음조각·공연 등 볼거리 ■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내달 3일 개막 산 좋고, 물 맑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산소탱크지역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겨울의 재미와 놀라움, 상상이 빚어내는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로 동계 레포츠를 즐겨보자. 상상이 실현되고 겨울의 매력과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무리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축제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질적 성장을 통하여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초 저탄소 녹색도시
연말을 맞아 양평군 양평읍에서 추운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양평읍소재 남한강마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포(10㎏)를 기증했고, 양평배드민턴 클럽에서도 쌀 10포(10㎏)와 라면 10박스를 전달해왔다. 뿐만아니라 12월 한달간 유재복 봉성1리 이장이 80㎏ 쌀 10가마, 회현리 하용성씨가 성금 100만원, 공흥3리 청년회가 감자 20박스, 인화반점이 연탄 2천장, 향림사 태조스님이 쌀 1천kg, 기쁨교회 문제석 목사가 50만원 상당의 치킨을 전달했다. 양평읍 관계자는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도 양평읍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아무리 추운 겨울이 닥쳐와도 훈훈한 온정으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성기 가평군수는 26일 하면우체국 개축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1961년 개국이래 상·하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소식들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53년간 희노애락을 같이한 친근한 가족이었다”며 “이번 개축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주민들과 더욱 긴밀하고 친숙한 우체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면우체국은 지난 7월 총 사업비 11억여원을 투입, 대지면적 1천787㎡ 건축면적 682㎡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우체국, 2층은 직원숙소로 활용된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말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과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교육지원청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은 26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연극공연을 통해 창의지성 교육실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평교육지원청은 연극공연을 자율특색사업으로 삼아 가평군과 연계된 지원체제를 구축하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은 연극공연 강사지원 및 지도를 재능기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극공연 희망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2014년 11월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제1회 연극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황중원 교육장은 “연극공연은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편중된 문화컨텐츠에서 벗어난 예술적 감수성의 함양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을 길러줌으로써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인 창의지성 교육 연계실천이 가능하다”며 두 기관이 최선의 협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올해 대외성과에서 59개 부문 17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21건의 업무평가부문에서 4억4천만원, 24건의 공모사업부문에서 71억원, 14건의 특색국·도비 확보부문에서 101억1천만원 등 총 17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업무평가와 공모사업부문에서는 전년도보다 40억4천만원을 더 확보했다. 주요 대외수상으로는 지방재정균형집행 최우수 2억5천만원, 상반기 시·군종합평가 장려 1억원,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1천500만원, 농업인대학평가 6천만원,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4억원, 2013·2014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평가 선정 9억1천만원, 기능성 양잠산물종합단지조성사업 선정 35억원,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선정 10억원 등이다. 특색국·도비는 친환경미생물 플랜트설치사업 6억원, 양평시장아케이드 설치사업 63억원, 산림교육센터 조성사업 13억원, 용문어린이집 신축 3억5천만원, 지역균형발전사업 26억원, 물맑은 양평 수(水) 생산시설 자동화 구축사업 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행복과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