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원미을 설훈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설훈의 승리가 아닙니다. 부천의 가치와 내일을 선택한 부천 시민들의 승리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 세계 속 당당한 대한민국을 원하는 주권자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선거기간중 부천의 내일을 위해 함께 경쟁해주신 야당 후보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설 당선인 “지난 선거운동 기간 부천의 구석구석에서 만난 시민들께서 주신 말씀 깊이 새기고 부천의 가치를 높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명령을 꼭 받들겠으며 반드시 지키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싸우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민생과 경제를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나가는 한편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민주당을 중심에서 이끌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제21대 총선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당선인은 “코로나 19사태에도 줄 지어 투표장을 찾아주고 김상희를 선택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더 겸손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곧 임기가 만료되는 20대 국회에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분출된 ‘국민의 요구’와 드러났던 ‘사회적 개혁 과제’가 있었고 20대 국회는 이러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그 노력들이 무력화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이번에 시민 여러분들이 행사하신 표의 무게가 남다르다. 이번 선거는 사회적 대변혁을 이뤄보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에 대한 중간평가였다. 식물 국회로 전락시킨 책임이 ‘여당의 독주’ 때문이었는지, ‘야당의 발목잡기’ 때문이었는지를 판가름해주는 선거였다”면서 “또한 예측할 수도 없이 전 세계를 덮쳐버린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 대응의 평가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잘 해서 뽑아주신 것이 아니라,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이번 선거의 결과에 자만하지 않겠다”면서 “그만큼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정부를 도와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
제21대 총선 부천시갑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김경협 당선인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성원으로 소중한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부천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할 일이 많다. 일하는 국회의원, 든든하게 지켜주신 부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GTX 시대를 열어갈 B노선, D노선의 추진으로 부천을 수도권 서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또한 비좁고 혼잡한 역곡역 북부광장을 100면의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복합교통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주차·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똘똘한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통한 주차장공유·여성안심귀가·어린이 안심통학과 미세먼지 대책 시스템까지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화공간 조성, 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산업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겠다”면서 “춘의·원미공업지구를 대장신도시-종합운동장 역세권 도시개발과 결합한 문화와 첨단을 아우르는 디지털산업단지로 재탄생시켜 부천을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부천정 서영석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들 그리고 선거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여러분의 큰 은혜,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기간 새로운 오정의 확실한 변화를 열망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그 간절한 소망을 실현시키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하철 시대를 완성하고 약속드린 공약들은 반드시 실현나가는 것은 물론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오정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과 주민 여러분의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 당선인은 “늘 주민을 섬기고, ‘정치로 우리 삶이 나아질 수 있구나’를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을 일으킨 미래통합당 차명진 부천병 후보가 패배가 짙어지자 15일 부천 소사 지역에서 다시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 부천 소사에서의 정치를 접겠다”며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셨던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적었다. 그는 1994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문수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26년간 부천에서의 정치역정을 회고하고 “제가 죽을 용을 써서 잠깐 반짝하는 듯했지만 사실 텃밭의 뿌리 깊은 속성을 바꾸기는 힘들었다”며 “다음 선거 때 정치환경은 더 좋아지겠지만 같은 곳에서 3번 낙방한 제가 또 나서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부천 소사지역 불출마의 이유를 설명했다. /부천=김용권기자 jkk@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부천시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에 나섰다. 부천희망재단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시 청년을 구제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지우개캠페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 사업은 신용유의자 청년의 신청을 받은 부천희망재단이 채무 원급의 5%(분할상환약정 초입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지급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지연배상금을 감면해주고 청년의 신용유의등록을 해지해 신용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e메일로 접수하고 총 채무 금액이 적은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희망재단 사무국(☎032-321-9123)으로 하면 된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취업난 속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 때 하지 못해 사회 진입과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유의자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rdq
13일 오후 3시 55분쯤 부천시 중동 신흥고가교 아래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탑승자 2명, 캡티바 승용차 탑승자 2명, SM5 승용차 탑승자 1명 등 5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고는 캡티바 승용차가 옆 차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 앞으로 차로를 변경, 버스가 캡티바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고 충격을 받은 캡티바 승용차가 앞서가던 SM5 승용차를 추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 송내역∼KTX 광명역을 운행하는 G8808번 버스가 13일 운행을 재개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G8808번은 지난 2018년 11월 운행 적자로 폐선된지 1년5개월 만에 다시 운행하는 버스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적자 노선이나 교통소외지역의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입찰을 통해 버스 회사에 일정기간 노선 운영권(한정면허)를 위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운영 적자분은 경기도와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등이 공동으로 분담한다. G8808번은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운행된다. 평일은 30분, 주말은 40분 간격이다. 운임은 교통카드 기준 2800원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대학 동문회 회원들에게 특정 예비후보자를 지지해달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동문회 대표 등 3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 대학교 대학 동문회 대표 A씨와 이사 B씨, 예비후보자 C씨 등 3명을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선거일을 불과 30여일 앞둔 지난 3월 중순쯤 예비후보자 C씨를 지지, 호소하고 후원금 기부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동문회원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1만3천972통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문회 내부 조직인 상임이사회를 동문회 소속 후보자 C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대책기구로 전환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그린스토어와 부천시약사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4천240만원 상당의 비타민 ‘에어B’를 기탁했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복지관 13개소로 배분해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대상자인 어르신 2천119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창 ㈜그린스토어 대표와 윤선희 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비타민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우광개발(대표 임태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우광개발은 2001년 부천시에 설립하여, 연간 매출액 295억 원의 중견 폐기물처리업체로, 사업장 및 건설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여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긴급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임태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소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