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호)는 200만 원 상당의 해피수원상품권을 전달하고 연중 이웃돕기를 전개해 중추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독지가 류태성(75)씨는 매년 후원하고 있는 쌀 10㎏ 200포(500만원 상당)를 올해에도 어김없이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으며 부녀회(회장 양금숙)도 떡국 2㎏ 100명분(100만원 상당)을 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구입해 후원에 동참했다. 또 관내 음식점 ‘한우촌’과 ‘형이랑 아우랑 족구회’도 사랑의 뒤주쌀을 주민센터에 설치해 쌀이 없어 식사를 제때 못하는 이웃을 위해 쌀을 지원했으며 이름 없는 한 시민이 매년 기부해온 쌀 10㎏ 60포(165만원 상당)를 올해도 후원했다. 이처럼 조원1동은 동자체 후원물품 1천700만 원과 시·구에서 지원하는 6천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해 온정의 물결이 퍼져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날 647세대에 전달된 성품은 자율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명이 직접 가정에 전달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체신청이 1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비결을 담은 책을 발행했다. 26일 경인체신청에 따르면 1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성공비결을 모은 책 ‘우체국 고객감동경영 성공키워드 POST CS’를 펴냈다. 이번 발간된 책은 우체국이 어떻게 고객을 감동시켰는지 14가지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전국 3천700개 우체국 4만3천여 직원 모두에게 실시되는 고객만족 교육시스템, 연평도 주민들에게 크게 각광받은 이동우체국 운영, 정확하고 빠르게 배달해주는 IT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고객만족 경영 실천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영상 상담서비스는 우체국콜센터의 문턱을 크게 낮춰 고객만족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또한 집배원과 창구 등 고객과 직접 만나는 우체국 직원들의 진솔한 수기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밖에 우정사업본부의 향후 1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비전 2020 전략과 우체국직원들의 폭넓은 사회공헌활동도 담아 우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경인체신청 권문홍 청장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에 우체국이 1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감동경영을 이어 가겠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도내에 많은 눈이 쌓여 택배회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도내 우체국과 택배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 여파 때문에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시민들의 소포와 택배가 급증해 지난해 설에 비해 평균 20~30%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도내 평균 9.1㎝의 눈이 내린 가운데 오전 평균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도내 곳곳에 주택가 및 이면도로 등에 빙판길이 만들어졌다. 이에 일부 도로와 주택가, 오지에 쌓인 눈이 낮에도 영하권 기온으로 얼어붙으면서 택배회사들이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비탈길이나 좁은 골목의 경우 오토바이와 택배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배송기사들이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하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24일 수원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 K씨와 Y씨는 각각 자신의 배달구역에 설날 선물세트를 배달하던 중 얼어붙은 골목길에 미끌어져, 발목인대와 허리를 다쳐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각각 전치 6주와 8주의 진단을 받았다. 수원우체국 김석규 소포실장은 “최근 들어 구제역과 한파로 작년 설보다 택배물량이 20~30%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용연이 본래 모습을 찾게 됐다. 수원시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앞둔 방화수류정 밖 용연(龍淵)을 원형 복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방화수류정은 1794년(정조18년) 주변감시와 지휘 등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화성의 한 정자이며 용연(龍淵)은 북성 밖에 있는 반달모양의 연못이다. 시는 화성 성곽 축조 과정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의 용연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결과 ‘반달처럼 생긴 연못’이 ‘둥근 보름달’에 가깝게 변경된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용연의 모습이 바뀐 것은 1937년 3월 용연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에 따라 ‘화성성역의궤’를 토대로 반달모양에 가깝게 용연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문화재 현상변경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방화수류정과 용지 주변의 옛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용연주변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문화재청 현상변경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용연 본연의 모습을 찾아 방문객에게 화성과 어우러진 전통조경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해 방화수류정과 용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복원에 최
수원시는 다양한 시정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수원뉴스앱’을 2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원뉴스앱’은 시정 주요이슈, 문화교육소식, 스포츠, 생활경제 정보, 동영상 뉴스, 시민기자 기사, 취업정보 등 8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기사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도 동시에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갤럭시S, 아이폰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수원뉴스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앞서 시는 시민과 쌍방향 소통 창구로 트위터(http://twitter.com/lovesuwon), 블로그(blog.naver.com/suwonloves, blog.daum.net/suwonloves)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원뉴스앱'을 개발했고 앞으로 보다 빠른 정보제공을 위해 QR코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전화사기)에 속아 1천만원대 피해를 입은 80대 고객이 추가로 4천만원을 송금하려다 우체국 직원의 기지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화제다. 23일 경인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A씨(83)는 경찰청을 사칭하는 사기범에 전화를 받고 “00은행으로 입금하면 높은 금리를 준다”는 말에 속아 군포우체국을 찾았다. A씨는 우체국의 정기예금 4천만원을 해약해 사기범이 일러준 계좌로 송금하려했으나,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긴 이향숙(48·여)대리가 시간을 끌며 보이스피싱 사례를 꼼꼼히 설명했다. 때마침 사기범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이 대리는 딸 행세를 하며 “누구냐? 나한테 얘기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기범은 “상관말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A씨에게 전화해 “좋은 기회 놓치면 안 된다. A씨의 돈이니 딸에게 말하지 말고 빨리 보내라”며 송금을 재촉했다. 이에 보이스 피싱을 확신한 이 대리는 A씨에게 “혹시 우체국에 오기 전 다른 금융기관에서 돈을 보내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A씨는 “00은행에서 1천100만원을 송금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리는 00은행에 확인한 결과 사기범에게 송금한 계좌는 벌써 1천100만원이 인
수원시는 공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365 공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365 공원 기동처리반’은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시내 각 공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와 민원을 접수,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수원시내 45개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사업소는 이를 위해 별도의 신고전화(031-228-4191)를 개설하고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직원들을 교대로 당직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65 공원 기동처리반’이 운영되면 공원 이용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각종 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공원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북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수복)는 지난 22일 모교 대강당에서 ‘2011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전임 총동창회장인 김학옥(4회·예비역 육군중장) 고문과 이태섭 고문(8회·전 화성시장)과 남경필 국회의원,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17회) 등 동문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인사회는 신묘년 새해 상견례, 모교장학금 전달, 자랑스러운 북중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랑스러운 북중인상에 정운식(1회·서울항공여행사 회장)씨가 수상했고 이태섭(8회), 서정석(20회·농협수원시지부장)씨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으며 고석진(9회·대성농원 대표)씨 등 모두 3개 부문에 걸쳐 4명이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수복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북중인이 한 자리에 모여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올 한해도 북중인에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동문 모두가 힘을 모아 동창회를 더욱 활성화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학옥 고문(4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중 출신으로 각 분야에서 제 역할을
수원북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수복)는 지난 22일 모교 대강당에서 ‘2011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전임 총동창회장인 김학옥(4회·예비역 육군중장) 고문과 이태섭 고문(8회·전 화성시장)과 남경필 국회의원, 경기신문 심재인 사장(17회) 등 동문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인사회는 신묘년 새해 상견례, 모교장학금 전달, 자랑스러운 북중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랑스러운 북중인상에 정운식(1회·서울항공여행사 회장)씨가 수상했고 이태섭(8회), 서정석(20회·농협수원시지부장)씨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으며 고석진(9회·대성농원 대표)씨 등 모두 3개 부문에 걸쳐 4명이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수복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북중인이 한 자리에 모여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올 한해도 북중인에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동문 모두가 힘을 모아 동창회를 더욱 활성화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학옥 고문(4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중 출신으로 각 분야에서 제 역할을
민선 5기 염태영 수원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성로 확장사업, 환경성질환(아토피)치유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정부에 신청한 올해 국·도비 보조금 15개 사업 예산 739억원 가운데 확보한 예산은 197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 완공예정인 삼성로 확장사업에 필요한 도비 보조금 신청금 50억원 중 30억원만 확보된 상태다. 또 1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환경성(아토피)질환치유센터 건립사업은 환경부에 인가를 받지못해 현재 국비를 받지못한 상황이다. 또한 서둔동 수원산업3단지 조성사업의 도비 보조금 신청금 23억8천500만원을 비롯, 권선구 호매실택지개발지구 내 건립 예정인 쟁애인복지시설 건립에 필요한 국·도비 8억5천400만원 확보에 실패했다. 이밖에 수원천 복원사업은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도에 배정된 하천사업 예산이 대폭 줄면서 시가 신청한 113억원 가운데 71억원 정도만 확보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각국 국·과장 등이 모인 가운데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