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더민주·안산시상록구갑) 후보는 7일 저녁 단원구 백운동 보성프라지 사거리에서 안산시단원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고영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지원 유세에서 “지금 전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통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고영인이야말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후보다. 고영인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국난을 헤쳐나가고 안산과 단원구의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명연(통합당·안산시단원구갑) 후보는 8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생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윤진 (사)북한이탈주민연합회 대표와 엄종국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인권보장과 생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을 보호하고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체계가 미비하다는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법률과 조례의 제·개정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아사 사건’과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데 김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뜻을 모았다. 심 대표는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 부적응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탈북민을 보살필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입법에 김 후보가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동등하게 인권을 보장받고 사회안전망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8일 전해철(더민주·안산시상록구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호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과 임원진 참석했다. 김 의장은 “그간 큰 일이나 작은 일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줘서 감사하다. 노동자들을 많이 생각하고 합리적이다”고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안산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1만9천여 개 기업과 24만여 명의 노동자가 있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단지로 국가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안산의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 후보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대 국회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해 통과시켜 30년 이상 노후산단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하수관거와 주차장 설치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국내 1호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될 당시에는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로 관련 예산 652억2천500만원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스마트산업단지는 국비 5천600억원 등 총 사업비 1조1천억원 이상이 투입돼 제조데이터 센
홍연아(민중당·안산시상록구갑) 후보는 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4.16안산시민연대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4.16안산시민연대는 안산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안산시 21대 국회의원 후보 정책질의서’를 전달, 답변을 한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정책질의서는 ▲4.16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4.16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조사 기간/인력 보장 ▲김관홍법 입법 : 민간 잠수사, 희생 기간제 교사 등 피해지원 ▲중대안전사고 시 국가책임, 피해자 권리 등 국민안전권 법제화 ▲희생자 두 번 죽이기(피해자 불법사찰, 혐오모독 등) 처벌 규정 강화 ▲안산시를 생명안전의 메카로 특성화 ▲피해 집중지역에 공동체회복센터 건립 ▲국립도서관 건립 ▲청소년을 위한 드림 팩토리 설립 등 총 9가지로 구성됐다. 홍 후보는 9개 항 모두 찬성의견으로 답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안산시에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7천200개(성인용 7천개, 어린이용 200개)를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원봉사자 390여 명의 도움으로 제작한 것으로, 교체형 필터(2장씩)와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만들어진 마스크는 제작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 5개 자원봉사단체(안산시흥맘모여라, 자원봉사 아카데미 2기·4기, 안산V나들목카페지기, 엄마사랑)가 성금 600만원을, ㈜방림이 마스크 원단 1천176마를, 사회적기업 ㈜꿈이있는일터가 마스크 필터 2천장을 후원하고 안산시세탁소협회·한복협회·체육회와 재봉틀을 소지한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능봉사를 통해 마스크를 만든 것이다. 이 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내부에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준 지역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소상공인과 직장인 학생 등으로 꾸려진 ‘안산 2030청년단’이 김남국(더민주·안산시단원구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산 2030청년단’은 청년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 단체다. 최병기 청년단 회장은 “지금 안산은 변화가 절실한데 기존의 정치인은 청년의 삶에는 도통 관심이 없었다”며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2030 청년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젊고 깨끗한 김남국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고,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안산 2030청년단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안산을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영상통화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해외입국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되는 지원 물품에는 해당 국가의 식품도 함께 보내 격리 생활을 돕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중 영상통화를 도입해 자가격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해외유입 자가격리자 이탈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자팔찌 부착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시는 이미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도입한 것이다. 수시로 불시에 진행하는 화상모니터링은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집 내부에 머물고 있는지 등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다. 이날 현재 시의 자가격리자는 570여 명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 해외 입국에 따른 자가격리자가 더 늘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 요원을 추가로 확보해 영상통화 외에도 ▲전화모니터링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관리 ▲긴급방문 모니터링 등을 통한 자가격리자 관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전해철 후보는 지하철 신안산선 착공, 수인선 완공과 상부에 공원조성 등 안산의 굵직한 현안 등을 지난 8년간 해결하면서 ‘뚝심’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과 재선의원이면서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이력도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의원”이란 믿음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전해철 후보는 정치에 대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선택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역할과 지역구의 발전을 견인하는 두가지 역할을 해야 한다. “그동안 안산의 현안이라면 누구보다 책임 있게 역할을 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내어 왔다”는 전 후보는 “그간 해 온 일을 바탕으로 전해철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와 함께 앞으로 안산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실제 할 수 있는 여당의 힘 있고 실력 있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유권자들께서
“‘박시장이 일할 때가 살기 좋았지’ 안산의 살림을 책임지는 안산시장으로 세워주셨던 당시 안산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안산시장을 역임한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구갑 박주원 후보는 안산을 발전가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고 말한다. “우라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우리 고향 안산의 자부심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이제 망해가는 산업단지의 대명사가 됐다. 10년 전 인구 75만을 자랑하며 100만을 향해 달려가던 안산은 65만으로 쪼그라들었다”며 “서서히 죽어가는 안산을 살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안산시 상록구민의 대표가 돼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후보는 “미래 먹거리와 볼거리, 일거리가 가득했던 안산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며 “65만 평 본오들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모셔와 안산을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주원 후보는 “안산에 GTX 유치, 신안산선 개통을 서둘러 고급인력들이 안산을 오고갈 수 있게 하겠다”며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을 추진해 잃어버린 안산의 봄을 다시 찾아 안산 100만 시대를 복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지난 2월 20일 한국행정연
고영인(더민주·안산시단원갑) 후보는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을 꾸려 7일 오전 출범식을 했다. 박형근 신안산대 교수와 김만균 경기과기대 교수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정책자문단은 교수와 법조인, 기업인 등 25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에서 고 후보는 “정책자문단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서 정책 완성도 제고와 공약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선거 운동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