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중장기 발전 ‘비전2050’계획 해양 문명도시 등 4대목표 제시 주권 우선순위 선정 시민토론회 새 市브랜드 후보안 의견수렴도 300만 시대를 맞아 인천시가 11일 시민행복 비전을 ‘시민이 창조하는 건강한 세계도시 인천’으로 정하고 선학경기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 동안 인천의 중장기 발전전략이 담긴 ‘인천비전 2050’을 계획하고 민생·교통·해양·환경 분야 등에서 시민행복을 실현할 인천주권시대를 준비해 왔다. 인천비전 2050을 통해 300만 인천의 장기비전과 4대 목표를 세우고 인천비전을 향해 나아갈 과정과 방향으로 인천주권을 제시한 것이다. 인천주권을 확보하고 실천함으로써 ‘시민이 창조하는 건강한 세계도시’로 인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른 4대 목표로 시는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공동체도시 ▲시민과 열어가는 해양문명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녹색도시 등을 내세웠다. 선포식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인천형 복지권, 교통, 환경, 해양, 문화 주권 중 인천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인천 서해5도 시민들이 지난 7일 발생한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에 대해 중국을 규탄하며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한·중해양경계를 조속히 획정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서해5도 해양경비안전서를 신설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번에 발생한 침몰사건은 충격적이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며 “이는 지난 7월 초 정부 부처가 발표한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7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우리 정부는 ‘2015년에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가동하기로 한다’고 발표, 중국과 공식 논의에 들어갔으나 지금까지 진전된 바가 없다”며 “사고 발생 수역 자체가 한·중간 잠정조치수역이기 때문에 해양주권을 위해 한·중 간 해양경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4자합의 이행 항공기 피해구제 사업비 상향 火電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물이용부담금제도 합리적 개선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 강화 굴포천 워터프론트사업 추진 남동유수지 등 저어새 메카 조성 인천시는 10일 인천환경공단에서 국가 및 타 시·도와의 관계에서 생성된 환경피해에 대한 권리를 찾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권 확보를 위해 ‘환경주권 발표회’를 진행했다. 시는 환경주권을 크게 ‘인천의 권리 정상화’와 ‘시민의 환경권 회복’이라는 2가지 주제로 설정했다. 인천의 권리 정상화를 위해서는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사항 이행, 항공기 소음 피해구제, 화력발전소 등 지역자원시설세 조정, 물이용부담금제도 합리적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서울시와 환경부 지분의 매립면허권을 단계적으로 이양받고 수도권매립지 부지매각대금 1천434억원과 연간 반입수수료 가산금 500억원을 특별회계로 조성,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편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 소음피해 대책 사업비를 385억원 수준으로 상향하도록 관련
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의 김소영(24)·이소희(22) 선수가 인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복식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림픽이 끝나고 이용대, 정경은, 신승찬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김현진기자 khj@
국립인천대학교는 오는 12~14일 환경·생명과학(ICEBS), 농업·축산과학(ICAAS), 식물재배학(ICPF)에 관한 국제학술회의(CBEES 2016)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대와 아시아-태평양 화학·생물학·환경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학·생물학·환경공학협회와 환경과학국제학회지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미국과 호주, 독일 등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국제학술회의는 한국에서는 환경과 생명과학과 관련성이 높은 인천에서 처음 개최돼 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대학의 관련 분야 연구실과 학교투어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다양한 논문이 발표된다. 셋째 날에는 국립 생물자원관, 경인운하, 수도권매립지 견학 일정을 잡혀 있어 참석자들은 인천의 환경현황과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시는 지난 7일 육국제17보병사단 대연병장에서 인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국가안보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최고 명예휘장인 ‘향군대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충청남도 아산시 일대를 방문,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과 인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교육위는 인천남고(축구), 인천체고·동산고·대인고(레슬링), 인하사대부고(배구), 대인고·작전여고(에어로빅) 선수단을 응원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운항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천공항의 지상조업을 맡고 있는 5개사 임직원과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공항 운항서비스의 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현진기자 khj@
시는 환경주권 정상화와 녹색 종주길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산악인들과 함께하는 인천 녹색 종주길 탐방행사(10개 노선 총 60km)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개발과정에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남정맥 녹색 종주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인천 S자 녹지축을 따라 숲길 탐방을 진행했다. 코스는 계양산부터 천마산~원적산~만월산~소래산~인천대공원~장수천~오봉산~승기천~문학산~청량산~봉제산~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까지 15개 산지와 2개 하천, 8개 공원을 거치는 코스다. 탐방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사)인천시 산악협회와 청우산악회가 참여했다. 시에서는 회차별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정무경제부시장이 함께해 동참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는 참가자들부터는 숲길 탐방을 통해 개선할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조성계획을 피드백 하기로 했다.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12개소 주요 산에 스탬프 등대를 설치하고 탐방객 스스로 스탬프를 찍어 종주를 완료한 시민에게 인천종주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또 10일 환경주권 선
인천시가 공동주택관리법력 제정 및 시행에 따른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각종 민원의 증가와 다양화에 대응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된 관리규약에 따라 각 단지는 감사를 2명 이상 선출해야 한다. 500세대 미만 단지에서 회장·감사를 선출할 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과반수로 선출할 수 없는 경우 입주자 등이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리비 연체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각 단지에서 15% 이내로 정해 일할 계산으로 관리비고지서에 명기토록 했다. 또 회의록이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회의록 작성 방법 등을 명문화했고 시 주관 실시간 중계 장비설치 시 의무적으로 회의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 투명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에 있어 재계약 시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불성실한 기존업체 등에 대해서 입주자 등 과반수가 업체교체를 요구할 경우 입찰 참가를 제한토록 했다. 어린이집 임대료 및 임대기간에 대해서도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준칙에 정한 내용을 준수하도록 함에 따라 각 군·구에 준칙개정 홍보 시 각 단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