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회는 5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박용철 의원을 비롯해 허제필 회계사, 황운연 회계사 등 총 3명이다. 박용철 대표위원은 “강화군의 재정운영 관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득상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강화군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24일까지 20일 간 강화군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신규봉사자 46명과 환경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환경자원봉사단은 부평구민 중 지역 환경에 관심이 있는 성인 및 청소년 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지역하천인 굴포천의 생태환경, 수질 등에 대한 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일회용품줄이기, 자원순환 등 환경과 관련된 봉사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내사랑 굴포천봉사단’에서 환경자원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봉사단은 4월부터 월 1회 환경교육 및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운영사인 ‘당근마켓’과 함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생활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기반해 중고 거래부터 동네 소식 공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당근마켓을 활용해 부평구의 생활정보를 구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자 준비한 생활소통 서비스다.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당근마켓 앱 메뉴 ‘동네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선별해 시범 홍보를 시작했다. 부평의 22개 동에 거주하는 당근마켓 사용자가 ‘동네생활’에 들어가면 ‘부평구청’ 아이디로 작성한 게시물을 볼 수 있다. 구는 주 2~3회 유용한 생활정보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의 동네생활은 동네이야기, 취미생활, 동네 맛집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도 소개가 돼 큰 화제가 됐다. 구는 ‘부평구민의 첫 번째 이웃, 부평구청’을 슬로건으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에서 홍보할 경우 4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사업(https://www.daangn.com/story_articles/214364476)과 반려견 예방접종 사업인 ‘댕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위해 이 사업의 추진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을 최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텃밭은 송도 송일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됐고, 오리엔테이션은 사전에 글로벌센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뽑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 12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외국인들은 기본 농사짓는 방법, 텃밭 모종과 씨앗 구매하기 등에 대해 교육받고 텃밭의 흙을 고르며 씨앗을 심을 준비를 했다. 이들 외국인 ‘행복텃밭 농부’들은 지난해 농부로 참여한 2명의 외국인을 멘토로 텃밭 약 60㎡를 최대 4명씩 조를 이뤄 오는 11월까지 SNS를 통해 정보 교환을 하며 식용작물을 재배하는 등 가꿔 작물을 수확할 계획이다. 송도의 한 아파트에 사는 미누 준준왈라씨는 “지난해 텃밭 가꾸기를 하면서 삶의 활력소를 찾았고 딸과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허브와 야채를 심어서 요리도 하고 직접 수확해서 먹으니 맛있었다”며 “텃밭을 가꾸면서 얻은 여러 정보들을 참가자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정경원 인천
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가 오는 22일까지 지역 지역아동센터 33곳에 파견 근무 중인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구 담당자가 각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드림스타트에서 파견된 교사 32명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 센터 종사자들과의 관계, 수업 내용 등 각종 근무상황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구는 점검 결과를 교육서비스의 질과 교사들의 근무여건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에서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아동복지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아동복지교사 파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지교사가 파견된 지역아동센터는 기초학습, 외국어지도, 장애·다문화지도,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중 아동의 수요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총 32명의 아동복지교사를 파견·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아동센터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63명이 참여 중이다. 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은 아동복지교사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이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겪을 수 있는 학대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도록 사례관리 담당과의 연계
인천시 강화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 및 향토음식 교육을 실시해 전통식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anghwa.go.kr)를 통해 접수한다. 과정당 60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은 ▲장류를 활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장 응용 퓨전요리 과정’ ▲강화인삼, 강화섬쌀, 속노랑 고구마를 활용한 ‘힐링 K –디저트 과정’ ▲도라지, 풋고추, 새우젓 등을 활용한 ‘전통&트랜드 부각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습교육에 필요한 실습키트는 비대면(드라이브스루)으로 미리 배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32-930-4123, 412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군민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인천시 강화군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근린생활SOC복합 공간으로 건립 중인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 군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군의 특색과 이미지를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이메일(ycg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발표되고 최우수 1명에게 20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에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의 시설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20%를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968㎡,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농산물판매장과 마을식당, 카페,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도시재생센터 및 마을주택관리소, 장난감대여소, 여성복지회관,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특색과 시설의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특고압 전자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대책위원회와 한전의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삼산동 특고압 지중선로 협의회’ 8차 회의에서 민관대책위가 전자파 저감에 대한 한전의 노력을 인정하고 현장방문 등 갈등 조정을 위한 추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와 한전이 참여하고 있는 ‘삼산동 특고압 지중선로 협의회’는 장기간의 회의를 거쳐 154kv의 전자파로 인한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해 저감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주민동의 없이 345kv의 지중선로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논의했다. 지중선로 협의회는 지난달 16일 열린 8차 회의에서 ▲한전이 부평지역 일부구간에 전자파 저감을 위한 노력을 했음을 확인하고 ▲최대 부하량 시기(7~8월)에 전자파 측정을 시행하며 ▲민관대책위는 전자파 저감 설치 시설을 현장 방문해 확인한다는 내용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 결과는 그 동안 154kv 지중선로 안정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아 해법을 찾지 못하고 갈등만 지속되던 상황에서 두 단체(기관)가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책위는 한전의 전자파 저감 노력 인정에 이은 후속조치로 지난달 26일 주
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화도면 장화2리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그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의 중점 사업인 ‘풍요로운 주민복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관내 외곽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비대면 활동 위주로 칼갈이 봉사활동, 스스로 하는 아로마 새러피, 옛날찐빵 나눔, 구운 약쑥 계란 나눔, 면 마스크와 끈 세트 나눔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이연숙 화도면자원봉사상담가 회장은 “칼갈이 봉사는 혼자 지내시는 할머님이 많은 장화리에서는 꼭 필요한 봉사”라며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더 많은 주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경제청은 1일 이원재 청장과 김용범 (주)토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모니터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비스는 총 320억 원을 들여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1만857㎡ 부지에 3층 규모의 제조시설을 오는 9월 착공, 2022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산업용 모니터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인 토비스의 이번 투자가 ▲국내 협력업체 자재의 구매 증대를 통한 생산유발 ▲주요 제조부품의 직간접 수출 확대 ▲생산인력 등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연관 산업의 고용 유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세계 최초로 커브드(Curved) 게이밍 모니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력하는 기술혁신 선도 기업으로서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비스는 미·중 간 무역분쟁 심화로 인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중국 현지의 경영환경이 악화하면서 국내로의 복귀를 결정, 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