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전시관에서는 21세기 문화예술교육의 지향점인 미술관교육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사회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고자 매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수원미술전시관 시청각실에서는 오는 27일부터 ‘과연 그것이 미술일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대변화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미술형태를 살펴보는 강의가 이루어진다. 현대미술에 대한 고정관념 및 비판과 다양성과 현재 대중의 비판 받고 있는 예술 작품들, 의미를 구현하는 대상물로서 인정받는 예술 작품들, 관람객의 동의를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현대 예술 작품들을 통해 진정한 현대미술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신청은 www.suwonartgallery.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후 메일(suwonartgallery@hanmail.net)로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의일은 27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또 5번 강의에 모두 참석한 사전신청자에 한해 수료증도 발급해 주고 있다. 올해로 10회째 진행되는 하반기 문화학교는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미술인, 미술애호가 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다각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숙자)이 ‘경기도 새터민 정착지원 방안연구’ 보고서가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오는 2010년경에는 새터민 2만명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탈북 동기가 기존의 단순 생존차원에서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새터민의 탈북 원인과 인구사회학적 배경이 다양해지고 경기도에 살고 있는 세터민(23.4%)들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그간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새터민 정착 지원정책을 실제 거주 지역사회 중심형으로 전환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내 유관 기관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 통합서비스의 모형을 구상하는 등 경기도 새터민을 위한 정착 지원방안을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기존 새터민 관련 연구들과 통계자료를 분석하는 하는 등 경기도에 실제 거주하는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경기도 새터민의 일반 적응현황과 정착지원 제도 및 정책현황을 파악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새터민 정착지원 정책의 개선과제를 발굴,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보고서는 경기도 새터민의 적응실태를 주거형태, 직업, 사회보장제도, 정착금 사용처, 경제생활,
수원청소년문화센터(관장 엄익수)가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한 2008전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을 오는 27일 오후 4시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영상세대인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 능력과 미디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세상, 그 속의 YOUNG想’이다. 지난 5일까지 공모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홍보비디오 포함), 뮤직 비디오 등 4개 분야를 포함, 특히 미디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최고상에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상, 수원시장상 등 6개 상과 분야별로 아주대·경기대·경희대·수원여대·서울예대 등 인근 대학교 총장(학장)상이 개인상으로 주어지게 된다. 또 시상식장에선 비보이팀 올스타 브레이커스, 경기대응원단 거북선, 수원여대 공연팀 마고의 뮤지컬 갈라쇼 등 젊고 화려한 초청공연팀 무대가 열려 시상식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관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한다.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하는 법률 시행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을 바로 알고,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웹사이트 ‘꾸러기 보훈광장’에서 ‘꾸러기 나라사랑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17일부터 10월13일까지이며 ‘6·25 바로알기 퀴즈, 나라지킴이 트레이닝 게임, 나의 역사신문 만들기’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닌텐도 WII, 닌텐도 DS, 아이리버 미키 MP3 플레이어 등의 삼품도 제공한다. 또한 6·25전쟁에 참여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호국용사 김만술 육군대위, 현시학 해군소장, 박두원 공군대위, 고종석 해병 일등병조에 대한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제작하여, 꾸러기 보훈광장에서 볼 수 있다. 꾸러기 보훈광장’의 인터넷 주소는 http://kids.mpva.go.kr 이며,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 또는 인터넷 검색창에 ‘꾸러기 보훈광장’검색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Rossini Overture to ‘La gazza ladra’(롯시니 도둑가치 서곡), Mozart Violin Concerto No.4 in D Major(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라장조), Tchaikovsky Symphony No. 5 in minor(챠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마단조)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사람의 감성을 깨우는 가을, 클래식 음악과는 잘 어울이는 계절이다. 가을을 맞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유광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가을의 클래식’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유광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휘자로 한 곡 한 곡을 연주 할 때마다 관객들이 공연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을 해석하면서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선이와 바이올리니스트경기필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깊이 있는 가을의 클래식 분위기를 물씬 풍겨줄 것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은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에 체류하던 시절 작곡한 곡으로 귀족들의 파티와 결혼을 위하여 작곡된 것이다. 전체 악장이 발랄하고 활기가
단호하게 ‘No’라고 말하고 외쳤지만 이기적이라고 욕먹을까 걱정되는가? ‘No’라고 말하고 욕먹을까 두려워 하고 상대방을 실망시킨 건 아닐까 죄책감을 느끼고 남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신의 일에 집중도 못하면서 자신의 마음과 에너지를 헛되이 소모하면서 남에게 자신의 인생을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 가? ‘현명한 거절법’을 알려줌으로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모, 애인,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깨지 않으면서도 무리한 부탁을 현명하게 거절해 자신의 마음과 에너지를 온전히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명한 그녀는 거절하는 것도 다르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부탁하는 것에 전부 ‘YES’라고 말하는 것을 적절히 거절하면서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자신에게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도록 현명해지라는 충고다. 단호하게 거절하고 나서 욕먹는 것이 두려워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은 왜 사람들이 거절할 때만은 한없이 약해질까? 우리는 머릿속에서는 ‘No&rsquo
지구상에 몇 남지 않은 수렵채집 사회의 일원, 쿵족의 유전적 다양성과 특유의 흡기음이 포함된 광범위한 음역의 언어로 미루어 이들이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상의 직계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 쿵족 여성인 ‘니사’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구술한 ‘생애사’와 니사 이야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쇼스탁이 속한 쿵족의 전반적인 생활양식을 설명한 민족지 ‘니사’가 출간됐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대학 학부생들의 수업 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다.
손 안에 담긴 미술관 엘케 린다 부흐홀츠 글|엄미정 옮김 수막새|512쪽|2만3천원. 4만여 년에 걸쳐 진행된 서양미술사에서 유명 화가들이나 작품 몇 점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작품들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미술 자체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니 그보다 먼저 왜 서양미술을 알아야 하는 것일까? 900여 장에 달하는 그림을 통해 4만여 년의 서양미술사가 손 안에서 펼쳐진다. ‘손 안에 담긴 미술관’이 출간, 서양미술사 개론서답게 깊이보다는 넓게 어려운 용어대신 평이한 문장으로 미술의 역사를 간략하게 훑고, 기존의 미술사 서적처럼 고전미술을 중심으로 보여주기 보다는 복잡하고 어려운 현대미술의 전개까지 쉽게 설명했다. 화가를 몰라도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사라질 리는 없다. 클림트라는 화가는 몰라도 비엔나의 벨베데레 궁에서 ‘입맞춤’을 보는 것은 감동적인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빈 분리파의 대표 화가였던 클림트가 그 작품 속에서 보여주는 세기말의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결합을 알 때 이 작품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예술과 기술을 만들었다. 이렇듯 이 책
‘목적이 살인을 정당화 할 수 있는가?’ 엘렉트라의 아버지 아가멤논은 트로이와의 전쟁에서 귀환하자마자 클리템네스트라(아내)와 그녀의 애인 아이기스토스에 의해 살해된다. 아가멤논을 살해한 클리템네스트라와 아이기스토스는 아들 오레스테스를 타국에 추방하고 딸 엘렉트라를 학대한다. 엘렉트라는 아버지의 복수를 감행할 것을 결심하고, 그 생각을 남동생 오레스테스에게 전하고자 그의 귀국을 애타게 기다린다. 아버지를 살해한 모친과 그녀의 애인에게 복수의 칼날을 뽑아 든 엘렉트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4주년을 맞아 한·일 공동제작 프로젝트한 ‘엘렉트라’의 첫 공연이 내달 2일부터 삼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펼쳐진다. ‘엘렉트라’는 피로 끝나지 않는 연쇄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광기에 빠져들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이 현재의 정신병원을 무대로 전개된다. 공연이 전개 될 수록 엘렉트라의 복수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무참하게 자행되는 살인행각이 정당화 될수 있는가?’라는 현실 속 메시지를 묻고 있다. 한·일 공동으로 제작된 ‘엘렉트라&rsquo
경기도 광주는 온 가족의 오감만족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다. 남한산성을 시작, 영은미술관과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문화체험뿐 아니라 판화, 도자기, 염색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 그 중 우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 곁들여져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으로 가보자. 광주시에는 조선시대 왕실이 운영하는 관요가 설치돼 400여 년간 운영되던 곳으로 현재 이곳에 경기도자박물관(경기도자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조선백자를 연구하고 조선 관요 유적의 발굴과 학술연구사업, 전통 도자문화 교육 등 한국 전통도자를 연구하는 전문박물관이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전’ 이라는 전통 도자공모전을 격년제로 개최하는 등 한국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자박물관의 역할은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순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 분청사기 등 조선시대 관요에서 생산된 전통도자기와 그 전통을 계승하는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며, 우리의 전통 도자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특별전시를 통해 살아 숨쉬는 우리의 도자전통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2개의 대형